資本主義의 展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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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深化】12sesa-0303 | 新航路 開拓과 財政·軍事 國家
■ 10統社2-03-01: 資本主義의 歷史的 展開 過程과 그 特徵을 調査하고, 市場과 政府의 關係를 中心으로 多樣한 삶의 方式을 比較 評價한다.
資本主義의 意味
資本主義의 特徵
資本主義는 生産 手段의 私的 所有를 바탕으로, 個人과 企業이 利潤을 追求하며 市場에서 自由롭게 經濟 活動을 하는 經濟 體制입니다. 무엇을 얼마나, 어떻게, 누구를 위해 生産할 것인가라는 經濟의 基本 問題를 政府의 計劃이 아니라 市場의 價格이 調整한다는 點이 核心입니다.
| 特徵 | 內容 |
|---|---|
| 私有 財産 制度 | 土地·工場·機械 같은 生産 手段을 個人과 企業이 所有하고 自由롭게 處分할 수 있음 |
| 市場 經濟 | 需要와 供給에 따라 정해지는 價格이 資源의 配分을 調整 |
| 利潤 追求 | 企業은 利潤을 얻기 위해 生産하며, 利潤이 生産과 革新의 動機가 됨 |
| 自由 競爭 | 여러 生産者와 消費者가 自由롭게 市場에 參與해 競爭 |
| 賃金 勞動 | 生産 手段을 갖지 못한 사람은 勞動力을 팔아 賃金을 받음 |
보이지 않는 손
資本主義의 原理를 처음 體系的으로 說明한 사람은 英國의 經濟學者 애덤 스미스입니다. 그는 「國富論」(1776)에서 個人이 自身의 利益을 追求하는 行動이 市場을 통해 社會 全體의 利益으로 이어진다고 보았습니다.
우리가 저녁 食事를 期待할 수 있는 것은 精肉店 主人, 釀造業者, 빵집 主人의 慈悲心 덕분이 아니라 그들이 自身의 利益에 기울이는 關心 덕분이다.
— 애덤 스미스, 「國富論」(1776)
빵집 主人은 이웃을 위해서가 아니라 돈을 벌기 위해 빵을 굽지만, 그 結果 이웃은 빵을 먹을 수 있습니다. 더 좋은 빵을 더 싸게 만들어야 손님을 끌 수 있으므로, 競爭은 品質을 높이고 값을 낮춥니다. 價格은 어떤 物件이 不足하고 어떤 物件이 남는지를 알려 주는 信號가 되어, 누가 命令하지 않아도 資源이 必要한 곳으로 흘러갑니다. 後代 사람들은 이처럼 價格을 통해 個人의 利己心이 社會의 利益으로 調和되는 市場의 作用을, 스미스가 「國富論」에서 한 番 쓴 表現을 빌려 '보이지 않는 손'이라 부릅니다. 다만 스미스는 市場을 無條件 禮讚하지 않았습니다. 그는 商人들이 모여 價格을 짜고 獨占을 꾀하는 傾向을 警戒했고, 國防·司法·公共 事業처럼 政府가 맡아야 할 일이 있다고 보았습니다.
資本主義의 歷史的 展開
資本主義는 처음부터 只今의 모습이었던 것이 아니라, 危機를 겪고 그때마다 市場과 政府의 關係를 다시 調整하며 變化해 왔습니다.
商業 資本主義
16~18世紀 유럽에서는 新航路 開拓과 世界 交易의 擴大로 商人이 큰 富를 쌓았습니다. 商品을 싸게 사서 비싸게 팔아 얻는 利潤이 富의 主된 源泉이었으므로 이 時期를 商業 資本主義라 합니다. 絶對 王政의 國家는 金과 銀을 쌓기 위해 輸出을 奬勵하고 輸入을 抑制하는 重商主義 政策을 폈고, 特權 商人과 株式 會社를 後援했습니다. 이 時期의 世界 交易과 國家의 役割은 「新航路 開拓과 財政·軍事 國家」와 「世界的 商品 交易과 社會 變化」에서 다루었습니다.
産業 資本主義
18世紀 後半 英國에서 始作된 産業 革命은 機械와 工場을 통한 大量 生産을 可能하게 했습니다. 이제 富의 源泉은 商品의 交換보다 工場에서의 生産이 되었고, 工場과 機械를 所有한 産業 資本家가 經濟의 中心에 섰습니다. 이를 産業 資本主義라 합니다.
이 時期에는 政府가 經濟에 介入하지 않고 市場에 맡겨 두어야 한다는 自由放任主義가 힘을 얻었습니다. 政府는 國防과 治安, 財産權 保護 같은 最小限의 役割만 하는 '작은 政府'가 바람직하다고 여겨졌습니다. 이런 國家를 夜警 國家라 부르기도 하는데, 原來는 獨逸의 社會主義者 라살레가 밤에 도둑만 지키는 國家라고 비꼬아 붙인 이름이었습니다.
産業 資本主義는 生産力을 爆發的으로 늘렸지만 깊은 그늘도 남겼습니다. 工場 勞動者들은 하루 十數 時間씩 劣惡한 環境에서 일했고, 어린이의 勞動도 흔했습니다. 資本家와 勞動者 사이의 貧富 隔差가 커졌고, 生産이 需要를 넘어서면 商品이 팔리지 않아 企業이 줄줄이 문을 닫고 失業者가 쏟아지는 恐慌이 週期的으로 찾아왔습니다. 마르크스는 이런 矛盾 때문에 資本主義가 結局 무너지고 生産 手段을 社會가 共同으로 所有하는 社會主義로 넘어갈 것이라고 主張했습니다. 産業化가 生活 空間과 方式을 어떻게 바꾸었는지는 「産業化와 都市化」에서 다루었습니다.
그늘을 바로잡으려는 움직임도 서서히 나타났습니다. 英國은 1833秊 工場法으로 纖維 工場에서 9歲 未滿 어린이의 雇傭을 禁止하고 어린이와 靑少年의 勞動 時間을 制限했으며, 이를 監督할 工場 監督官을 두었습니다. 1830~40秊代에는 勞動者들이 成人 男子의 普通 選擧權 等을 要求하는 人民 憲章을 내걸고 차티스트 運動을 벌였고, 처음에는 不法이던 勞動組合도 1871秊 勞動組合法으로 合法的 地位를 얻었습니다. 獨逸의 비스마르크는 社會主義 勢力의 成長을 막으려는 意圖도 담아 1880秊代에 疾病·産業 災害·老齡 保險을 차례로 導入했는데, 國家가 勞動者의 生活 危險을 制度로 떠맡은 世界 最初의 社會 保險이었습니다. 自由放任의 時代에도 國家의 介入은 조금씩 넓어지고 있었고, 뒤에 볼 修正 資本主義는 이런 흐름이 大恐慌을 거치며 本格化한 것이라 할 수 있습니다.
獨占 資本主義
19世紀 後半 重化學 工業이 發達하면서 鐵鋼·石油·化學처럼 莫大한 設備 投資가 必要한 産業이 中心이 되었습니다. 競爭에서 이긴 大企業들은 다른 企業을 吸收하거나 서로 손을 잡아 市場을 支配했습니다. 같은 業種의 企業들이 價格과 生産量을 協定하는 카르텔, 여러 企業이 하나로 합쳐지는 트러스트 等이 나타났고, 少數의 巨大 企業이 市場을 左右하는 獨占 資本主義가 形成되었습니다. 自由 競爭을 前提로 한 市場이 오히려 競爭을 없애는 方向으로 나아간 것입니다. 美國은 1890秊 셔먼 法을 만들어 獨占을 規制하기 始作했습니다. 한便 國內 市場이 飽和된 資本이 原料와 市場을 찾아 海外로 나가면서, 列强의 植民地 爭奪이 激化되는 帝國主義가 나타났습니다.
修正 資本主義
1929秊 美國 뉴욕 證券 市場의 株價 暴落으로 始作된 大恐慌은 資本主義 世界 全體를 덮쳤습니다. 企業과 銀行이 잇달아 破産하고 美國의 失業率이 25% 안팎까지 치솟았습니다. 市場에 맡겨 두면 저절로 均衡을 回復한다는 믿음은 크게 흔들렸습니다.
美國의 루스벨트 大統領은 1933秊부터 뉴딜 政策을 펼쳐, 政府가 大規模 公共 事業으로 일자리를 만들고 銀行과 證券 市場을 規制했으며, 失業 保險과 年金 같은 社會 保障 制度를 導入했습니다. 英國의 經濟學者 케인스는 「雇傭, 利子 및 貨幣에 關한 一般 理論」(1936)에서 不況의 原因을 有效 需要의 不足에서 찾았습니다. 사람들이 消費와 投資를 줄이면 物件이 팔리지 않고, 企業이 生産과 雇傭을 줄이면 所得이 줄어 다시 消費가 주는 惡循環이 생긴다는 것입니다. 그는 이럴 때 政府가 財政 支出을 늘려 需要를 만들어야 한다고 主張했습니다. 市場이 언젠가 스스로 回復한다는 主張에 對해 그는 다음과 같이 말한 것으로 有名합니다.
長期的으로 보면 우리는 모두 죽는다.
— 케인스, 「貨幣 改革論」(1923)
이처럼 市場 經濟를 基本으로 하되 政府가 經濟에 積極的으로 介入해 景氣를 調節하고 社會 保障을 提供하는 體制를 修正 資本主義라 합니다. 第2次 世界 大戰 以後 先進國들은 '큰 政府'를 통해 完全 雇傭과 福祉 國家를 追求했고, 1950~1960秊代에 높은 經濟 成長을 이루었습니다. 市場과 政府가 함께 經濟를 運營한다는 뜻에서 混合 經濟라고도 합니다.
新自由主義
1970秊代 두 次例의 石油 波動으로 原油 價格이 急騰하자, 物價가 오르면서 景氣는 沈滯하는 스태그플레이션이 나타났습니다. 物價가 오를 때는 景氣가 좋고 景氣가 나쁠 때는 物價가 安定된다는 旣存의 생각으로는 說明하기 어려운 現象이었고, 政府가 支出을 늘리면 物價만 더 오를 뿐이었습니다. 큰 政府가 오히려 財政 赤字와 非效率을 낳았다는 批判이 커졌습니다.
이때 힘을 얻은 것이 新自由主義입니다. 오스트리아 出身의 經濟學者 하이에크는 「奴隸의 길」(1944)에서 政府의 經濟 計劃이 個人의 自由를 侵害한다고 警告했고, 美國의 經濟學者 프리드먼은 政府의 裁量的 介入보다 市場의 自律과 通貨 量의 安定的 管理를 强調했습니다. 1979秊 英國의 대처 政府와 1981秊 美國의 레이건 政府는 公企業 民營化, 規制 緩和, 減稅, 勞動 市場의 柔軟化, 福祉 縮小를 推進했습니다. 新自由主義는 1990秊代 以後 國家 간 資本과 商品의 移動을 自由롭게 하는 世界化와 함께 世界로 퍼졌습니다.
新自由主義는 企業의 活力을 높이고 物價를 安定시켰다는 評價를 받지만, 所得 不平等의 擴大와 金融 市場의 不安定을 낳았다는 批判도 받습니다. 2008秊 美國의 住宅 擔保 貸出 不良에서 비롯된 世界 金融 危機는, 規制가 풀린 金融 市場이 스스로를 統制하지 못할 수 있음을 보여 주었습니다. 各國 政府는 다시 莫大한 公的 資金을 投入해 金融 機關을 救濟하고 景氣를 떠받쳤고, 市場과 政府의 適切한 關係에 對한 論爭이 다시 불붙었습니다.
| 段階 | 時期 | 中心 主體와 特徵 | 市場과 政府 |
|---|---|---|---|
| 商業 資本主義 | 16~18世紀 | 商人. 交易과 重商主義 | 國家가 特權 商人과 交易을 後援 |
| 産業 資本主義 | 18世紀 後半~19世紀 | 産業 資本家. 工場制 大量 生産 | 自由放任, 작은 政府 |
| 獨占 資本主義 | 19世紀 後半~20世紀 初 | 巨大 企業. 카르텔·트러스트, 帝國主義 | 獨占 規制 始作 |
| 修正 資本主義 | 1930秊代~1970秊代 | 政府의 景氣 調節과 福祉 國家 | 큰 政府, 混合 經濟 |
| 新自由主義 | 1980秊代~ | 民營化, 規制 緩和, 世界化 | 작은 政府로의 回歸, 2008秊 以後 再論爭 |
市場과 政府
市場 失敗
市場은 效率的으로 資源을 配分하는 놀라운 裝置지만, 언제나 바람직한 結果를 낳는 것은 아닙니다. 市場이 스스로 效率的인 資源 配分을 이루지 못하는 狀況을 市場 失敗라 합니다.
| 原因 | 內容 | 例 |
|---|---|---|
| 不完全 競爭 | 獨占이나 寡占 企業이 生産量을 줄이고 價格을 올림 | 담합, 市場 支配力 濫用 |
| 外部 效果 | 어떤 經濟 活動이 다른 사람에게 對價 없이 利益이나 損害를 줌 | 工場의 大氣 汚染(外部 不經濟), 果樹園과 養蜂業(外部 經濟) |
| 公共財 | 돈을 내지 않은 사람도 쓸 수 있어 市場에서 充分히 供給되지 않음 | 國防, 治安, 街路燈, 燈臺 |
| 情報의 非對稱 | 去來 當事者 한쪽만 情報를 많이 가짐 | 中古車 市場, 保險 |
市場 失敗가 있으면 政府가 介入할 根據가 생깁니다. 公正 去來 制度로 獨占을 規制하고, 汚染 物質 排出에 稅金이나 排出權 去來 制度를 適用하며, 公共財를 稅金으로 直接 供給하고, 情報 公開를 義務化하는 것이 그 例입니다. 市場에 맡겨 두면 생기는 所得의 不平等을 줄이는 社會 保障과 再分配 制度는 「社會 不平等」에서 다루었습니다.
政府 失敗
그러나 政府의 介入이 언제나 問題를 解決하는 것도 아닙니다. 政府가 介入했는데 오히려 資源 配分이 더 非效率的이 되는 狀況을 政府 失敗라 합니다. 政府는 市場만큼 빠르고 많은 情報를 얻기 어렵고, 公務員은 利潤 動機가 없어 費用을 줄이려는 誘因이 弱하며, 政策이 選擧를 意識한 政治人이나 影響力이 큰 利益 集團에 依해 歪曲되기도 합니다. 經濟學에서는 政治人과 官僚도 自身의 利益을 追求하는 存在로 보고 政府의 決定을 分析하는 公共 選擇 理論이 이런 問題를 다룹니다.
市場 失敗와 政府 失敗는 둘 다 實在하므로, '市場이냐 政府냐'의 兩者擇一보다 어떤 問題에 어느 쪽이 더 나은 結果를 낼 수 있는지를 問題마다 따져 보는 것이 重要합니다.
多樣한 삶의 方式
資本主義의 多樣性
같은 資本主義라도 나라마다 市場과 政府의 關係는 크게 다릅니다. 이를 資本主義의 多樣性이라 합니다. 덴마크 出身의 社會學者 에스핑-안데르센은 「福祉 資本主義의 세 가지 世界」(1990)에서 福祉 國家를 세 類型으로 나누었습니다.
| 類型 | 代表 國家 | 特徵 |
|---|---|---|
| 自由主義型 | 美國, 英國 | 市場과 個人 責任을 重視. 稅金 負擔이 낮고 福祉는 低所得層 中心의 選別的 支援. 選擇의 自由가 넓으나 不平等이 큼 |
| 保守主義型 | 獨逸, 프랑스 | 職業과 職域에 따른 社會 保險 中心. 家族의 役割을 重視. 勞使가 함께 制度를 運營 |
| 社會 民主主義型 | 스웨덴, 덴마크, 노르웨이 | 普遍 福祉와 높은 稅金. 國家가 敎育·醫療·돌봄을 넓게 提供. 不平等이 작고 女性의 經濟 活動 參與가 높음 |
이 差異는 數字로도 드러납니다. 國內 總生産 對比 稅金과 社會 保險料의 比率인 國民 負擔率을 보면, OECD의 「2025 歲入 統計」의 暫定値에서 2024秊 OECD 平均은 34.1%였는데, 덴마크는 45.2%, 프랑스는 43.5%로 平均보다 훨씬 높았고 美國은 25.6%로 꽤 낮았습니다. 같은 해 우리나라는 25.3%로 美國과 비슷한 水準이었습니다. 北유럽 사람들은 稅金을 많이 내는 代身 大學까지의 無償 敎育, 公共 醫療와 돌봄을 받고, 美國 사람들은 稅金을 적게 내는 代身 많은 서비스를 市場에서 스스로 購買합니다.
獨逸은 '社會的 市場 經濟'를 내세워, 市場 競爭을 基本으로 하되 勞動者가 企業의 經營 決定에 參與하는 共同 決定 制度와 두터운 社會 保險으로 市場의 그늘을 補完해 왔습니다. 같은 市場 經濟 안에서도 企業과 勞動者, 政府가 協力하는 方式은 이처럼 多樣합니다.
計劃 經濟와 그 變化
資本主義의 다른 쪽 끝에는 國家가 生産 手段을 所有하고 中央의 計劃으로 生産과 分配를 決定하는 計劃 經濟가 있었습니다. 蘇聯과 東유럽의 社會主義 國家들은 重工業化에서 初期 成果를 거두었지만, 價格이라는 信號 없이 수많은 商品의 生産을 計劃하는 일은 갈수록 어려워졌습니다. 勞動者에게 더 열심히 일할 誘因이 不足했고, 消費財는 늘 모자랐습니다. 結局 蘇聯은 1991秊 解體되었고, 東유럽의 社會主義 國家들도 市場 經濟로 轉換했습니다. 中國은 1978秊 改革·開放 以後 共産黨의 統治를 유지하면서 市場 經濟를 導入해 '社會主義 市場 經濟'라는 獨特한 길을 걸으며 빠르게 成長했습니다.
우리나라의 經濟 體制
大韓民國 憲法은 우리 經濟의 基本 原則을 다음과 같이 밝히고 있습니다.
第119條 ① 大韓民國의 經濟秩序는 個人과 企業의 經濟上의 自由와 創意를 尊重함을 基本으로 한다.
② 國家는 均衡있는 國民經濟의 成長 및 安定과 適正한 所得의 分配를 維持하고, 市場의 支配와 經濟力의 濫用을 防止하며, 經濟主體間의 調和를 通한 經濟의 民主化를 爲하여 經濟에 關한 規制와 調整을 할 수 있다.— 「大韓民國 憲法」
第1項이 市場 經濟를 基本으로 삼는다면, 第2項은 均衡 있는 成長과 安定, 適正한 所得 分配, 市場 支配와 經濟力 濫用의 防止, 經濟 民主化라는 目的을 위해 國家가 規制와 調整을 할 수 있다고 하여 修正 資本主義의 性格을 함께 담고 있습니다. 第2項이 '할 수 있다'라고 되어 있는 만큼, 두 項 가운데 어느 쪽에 무게를 둘지는 時代와 政府에 따라 달라져 왔습니다. 大企業 規制나 最低 賃金, 不動産 政策을 둘러싼 論爭에서 規制를 늘리자는 쪽은 第2項을, 줄이자는 쪽은 第1項을 根據로 내세우곤 합니다. 우리나라는 1960秊代 以後 政府가 經濟 開發 計劃을 세우고 特定 産業과 企業을 集中 支援하는 政府 主導의 成長을 이루었고, 이 過程은 「經濟 成長과 그 影響」에서 자세히 다룹니다. 1997秊 外換 危機 以後에는 金融과 企業 構造 調整, 市場 開放이 進行되면서 市場의 役割이 크게 넓어졌습니다.
比較와 評價
어떤 經濟 體制와 삶의 方式이 더 나은지는 무엇을 더 重視하느냐에 따라 달라집니다.
| 評價 基準 | 市場의 役割을 넓히는 쪽 | 政府의 役割을 넓히는 쪽 |
|---|---|---|
| 效率性 | 競爭과 價格 信號로 資源을 效率的으로 配分. 革新의 誘因이 큼 | 市場 失敗를 바로잡아 效率을 높일 수 있으나 政府 失敗의 危險 |
| 衡平性 | 所得과 機會의 不平等이 커지기 쉬움 | 再分配와 普遍 福祉로 不平等을 줄임 |
| 自由 | 經濟 活動과 選擇의 自由가 넓음 | 基本的 生活 保障이 實質的 自由의 條件이 된다고 봄. 稅金과 規制는 選擇을 制限 |
| 安定 | 景氣 變動과 金融 危機의 危險 | 自動 安定 裝置와 社會 安全網이 衝擊을 줄임. 財政 負擔이 커질 수 있음 |
어느 한 쪽만으로 모든 基準을 滿足시키는 體制는 없으며, 歷史 속의 資本主義는 危機 때마다 두 方向 사이를 오가며 均衡點을 다시 찾아 왔습니다. 「正義觀」에서 본 自由主義와 共同體主義의 論爭이 經濟 體制의 選擇에서도 나타나는 것입니다. 結局 市場과 政府의 關係는 經濟學의 問題이면서 同時에 우리가 어떤 社會에서 살고 싶은가에 對한 價値의 選擇입니다.
整理
| 區分 | 內容 |
|---|---|
| 資本主義의 特徵 | 私有 財産, 市場 經濟, 利潤 追求, 自由 競爭, 賃金 勞動. 애덤 스미스의 '보이지 않는 손' |
| 展開 | 商業 資本主義 → 産業 資本主義(自由放任) → 獨占 資本主義 → 修正 資本主義(大恐慌, 뉴딜, 케인스) → 新自由主義(스태그플레이션, 하이에크·프리드먼, 대처·레이건) → 2008秊 金融 危機 以後 再論爭 |
| 市場과 政府 | 市場 失敗(不完全 競爭, 外部 效果, 公共財, 情報 非對稱)와 政府 失敗(情報 不足, 誘因 不足, 利益 集團) |
| 多樣한 方式 | 自由主義型(美·英), 保守主義型(獨·佛), 社會 民主主義型(北유럽), 計劃 經濟와 그 轉換, 中國의 社會主義 市場 經濟 |
| 우리나라 | 憲法 第119條: 市場 經濟를 基本으로 하되 國家의 規制와 調整 認定. 政府 主導 成長 → 外換 危機 以後 市場化 |
| 評價 基準 | 效率性, 衡平性, 自由, 安定 |
資本主義의 歷史는 市場의 힘을 믿는 時期와 그 限界를 깨닫는 時期가 번갈아 온 歷史였습니다. 自由放任이 恐慌과 不平等을 낳자 政府가 나섰고, 큰 政府가 非效率을 낳자 다시 市場이 앞섰으며, 市場의 危機는 다시 政府를 불러냈습니다. 市場과 政府는 서로를 代身하는 것이 아니라 서로의 失敗를 補完하는 關係이며, 그 둘을 어떻게 섞을지는 각 社會가 追求하는 價値에 달려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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