社會 不平等
■ 10統社2-02-03: 社會 및 空間 不平等 現象의 事例를 調査하고, 正義로운 社會를 만들기 爲한 多樣한 制度와 市民으로서의 實踐 方案을 提案한다.
不平等의 意味
稀少價値의 差等 分配
社會 不平等은 사람들이 願하지만 量이 限定된 것, 곧 稀少價値가 社會 構成員에게 고르지 않게 나누어진 狀態를 말합니다. 稀少價値의 代表는 富와 權力과 威信입니다. 돈이 많은 사람이 반드시 權力을 가지는 것은 아니고, 社會的으로 尊敬받는 職業이 반드시 所得이 높은 것도 아니므로, 세 價値는 서로 關聯되면서도 따로 움직입니다. 社會學者 베버가 不平等을 經濟的 次元의 階級, 社會的 次元의 地位, 政治的 次元의 權力으로 나누어 본 것도 이 때문입니다. 富가 같은 두 사람도 하나는 尊敬받는 專門職이고 다른 하나는 그렇지 않을 수 있으며, 富와 威信이 모두 낮은 사람이 選擧와 團體 活動을 通해 큰 政治的 影響力을 가질 수도 있습니다.
稀少價値를 비슷한 만큼 가진 사람들이 이루는 層을 社會 階層이라 하고, 社會 構成員이 여러 階層으로 나뉘어 있는 狀態를 社會 階層 構造라 합니다. 사람이 한 階層에서 다른 階層으로 옮겨 가는 것을 社會 移動이라 하는데, 같은 사람의 一生 안에서 일어나는 移動을 世代 內 移動, 父母와 子女 사이에서 일어나는 移動을 世代 間 移動이라 합니다. 不平等을 볼 때는 한 時點의 隔差만이 아니라 그 隔差가 얼마나 굳어져 있는지, 곧 社會 移動이 얼마나 열려 있는지도 함께 보아야 합니다.
差異와 不平等
모든 差異가 不平等인 것은 아닙니다. 키나 體力처럼 사람마다 다르게 타고나는 特性은 그 自體로는 差異일 뿐입니다. 루소는 「人間 不平等 起源論」(1755)에서 不平等을 나이·健康·體力처럼 自然이 만든 自然的 不平等과, 사람들의 合意나 制度가 만든 社會的 不平等으로 나누고, 問題가 되는 것은 뒤쪽이라고 보았습니다. 自然的 差異가 社會的 不平等으로 바뀌는 것은 社會가 어떤 差異에 어떤 報償을 붙이느냐에 달려 있기 때문입니다. 같은 키 差異라도 籠球 選手를 뽑을 때는 意味가 있고 公務員을 뽑을 때는 意味가 없습니다.
이 區分은 不平等을 다룰 때 두 가지 質問을 낳습니다. 하나는 그 不平等이 어떤 過程을 通해 생겼는가이고, 다른 하나는 그 不平等이 正當化될 수 있는가입니다. 앞의 質問은 不平等의 原因을 說明하는 社會學의 質問이고, 뒤의 質問은 正義의 基準을 묻는 倫理學의 質問입니다. 分配의 實質的 基準과 롤스·노직 等의 分配 正義論은 「正義」에서 다루었으므로, 여기서는 不平等이 實際로 어떻게 나타나고 어떻게 줄일 수 있는지에 集中합니다.
不平等을 보는 두 觀點
不平等이 왜 생기고 왜 維持되는지에 對해서는 代表的으로 두 觀點이 맞서 왔습니다.
| 區分 | 機能論 | 葛藤論 |
|---|---|---|
| 基本 視角 | 社會는 各 部分이 제 機能을 하며 均衡을 이루는 體系 | 社會는 稀少價値를 둘러싼 集團 間 葛藤의 場 |
| 不平等의 原因 | 職務의 重要度와 그 職務를 맡을 人材의 稀少性의 差異 | 支配 集團이 稀少價値를 獨占하고 이를 制度로 固着시킴 |
| 不平等의 機能 | 有能한 사람이 重要한 職務를 맡도록 動機를 附與 | 被支配 集團의 不滿을 낳고 社會 統合을 해침 |
| 報償의 基準 | 個人의 能力과 努力 | 權力과 出身 背景 |
| 不平等의 評價 | 不可避하고 社會 全體에 有益 | 不必要하며 解消해야 할 對象 |
機能論
機能論의 古典的 說明은 1945秊 美國의 社會學者 데이비스와 무어가 내놓았습니다. 社會에는 醫師처럼 社會 維持에 特히 重要하면서 오랜 訓鍊이 必要한 職務가 있습니다. 이런 職務를 맡을 能力을 갖춘 사람은 적고, 그 能力을 갖추려면 긴 時間과 費用을 들여야 합니다. 社會가 이런 職務에 더 많은 所得과 威信을 주지 않으면 누구도 그 負擔을 감수하려 하지 않을 것이므로, 不平等한 報償은 有能한 사람을 重要한 자리로 이끄는 裝置라는 것입니다. 이 觀點에서 不平等은 어느 社會에나 있는 普遍的 現象이고, 社會 全體의 效率을 높이는 機能을 합니다.
葛藤論
葛藤論은 不平等의 根源을 權力에서 찾습니다. 마르크스는 生産 手段을 所有한 階級과 所有하지 못한 階級의 關係가 社會의 不平等을 規定한다고 보았습니다. 生産 手段을 가진 쪽은 그 所有에서 나오는 利益으로 다시 政治와 敎育과 文化를 움직여, 自身에게 有利한 分配를 '當然한 秩序'로 받아들이게 만든다는 것입니다.
機能論에 對한 批判도 이 觀點에서 나왔습니다. 1953秊 투민은 데이비스와 무어를 反駁하면서 몇 가지 問題를 提起했습니다. 첫째, 어떤 職務가 더 重要한지는 客觀的으로 測定하기 어렵습니다. 工場에서 技術者와 現場 勞動者 가운데 누가 더 重要한지를 가를 基準이 없고, 實際 報償은 重要度보다 交涉力과 權力에 따라 정해지기 쉽습니다. 둘째, 人材의 稀少性 가운데 相當 部分은 社會가 만든 것입니다. 敎育 機會가 富裕層에 偏重되어 있으면 有能한 人材가 '稀少'한 것은 能力이 적어서가 아니라 能力을 기를 機會가 막혀 있어서입니다. 셋째, 한 世代의 不平等은 다음 世代의 機會 不平等으로 이어져, 機能論이 前提한 '能力에 따른 配置' 自體를 무너뜨립니다.
두 觀點은 서로 다른 部分을 비춥니다. 職務에 따라 報償이 다른 것이 사람들의 選擇과 努力에 影響을 준다는 機能論의 指摘은 現實에서 確認되지만, 報償의 크기가 實際 寄與보다 權力과 出身에 따라 커지거나 대물림된다는 葛藤論의 指摘도 現實에서 確認됩니다. 오늘날의 論爭은 '不平等이 必要한가'보다 '어느 程度의 不平等이, 어떤 過程을 거쳐 생긴 것이라면 받아들일 수 있는가'로 옮겨 와 있습니다.
不平等의 測定
로렌츠 曲線과 지니 係數
所得 不平等을 한눈에 보여 주는 道具가 로렌츠 曲線입니다. 모든 사람을 所得이 낮은 順序로 한 줄로 세운 뒤, 가로軸에는 下位부터 累積한 人口의 比率을, 세로軸에는 그 사람들이 가진 所得의 累積 比率을 그립니다. 모든 사람의 所得이 같다면 下位 30%는 所得의 30%를, 下位 70%는 70%를 가지므로 曲線은 對角線과 겹칩니다. 이 對角線을 完全 平等線이라 합니다. 現實에서는 下位 사람들이 人口 比率보다 적은 所得을 가지므로 曲線은 對角線 아래로 휘어지고, 不平等할수록 더 깊게 휩니다.
지니 係數는 이 휘어진 程度를 하나의 數로 나타낸 것입니다. 完全 平等線과 로렌츠 曲線 사이의 面積을 完全 平等線 아래 三角形 全體의 面積으로 나눈 값으로, 모든 사람의 所得이 같으면 0, 한 사람이 모든 所得을 가지면 1이 됩니다. 사이 面積이 클수록 값이 커지므로, 0에 가까울수록 平等하고 1에 가까울수록 不平等합니다.
지니 係數는 하나의 數로 比較하기 便하다는 長點이 있지만, 그 數가 分布의 어느 部分에서 생긴 것인지는 알려 주지 않습니다. 下位層이 가난해진 社會와 最上位層이 急激히 富裕해진 社會가 같은 값을 보일 수도 있습니다. 그래서 다른 指標를 함께 씁니다.
分位 倍率과 相對的 貧困率
所得 5分位 倍率은 사람들을 所得順으로 다섯 等分한 뒤 最上位 20%의 平均 所得을 最下位 20%의 平均 所得으로 나눈 값입니다. 兩 끝의 隔差를 直接 보여 주므로 理解하기 쉽습니다.
相對的 貧困率은 中位 所得의 50%에 못 미치는 所得으로 사는 사람의 比率입니다. 中位 所得은 사람들을 所得順으로 세웠을 때 한가운데 있는 사람의 所得으로, 極少數 高所得者의 影響을 크게 받는 平均과 달리 普通 사람의 生活 水準을 나타냅니다. '貧困'의 基準을 굶주림 같은 絶對的 水準이 아니라 그 社會의 一般的 生活과의 距離로 잡은 것인데, 같은 社會에서 다른 사람들이 當然하게 누리는 生活에서 排除되는 것이 곧 貧困이라는 생각이 바탕에 있습니다.
市場 所得과 處分 可能 所得
所得은 두 段階로 나누어 봅니다. 勤勞·事業·財産에서 얻는 所得을 市場 所得이라 하고, 여기에 年金·手當 같은 政府의 移轉 所得을 더하고 稅金과 社會 保險料를 뺀 것을 處分 可能 所得이라 합니다. 市場에서 생긴 不平等을 政府가 얼마나 줄였는지는 두 所得의 指標를 比較하면 알 수 있습니다.
| 指標(2024秊 所得 基準) | 市場 所得 | 處分 可能 所得 |
|---|---|---|
| 지니 係數 | 0.399 | 0.325 |
| 所得 5分位 倍率 | 11.19倍 | 5.78倍 |
| 相對的 貧困率 | — | 15.3% |
國家데이터處의 2025秊 家計金融福祉調査에 따르면, 市場 所得만 보면 上位 20%가 下位 20%의 11倍 넘게 벌었지만 稅金과 移轉 所得을 거친 뒤에는 그 隔差가 6倍 아래로 줄었습니다. 이 差異가 곧 再分配 政策의 效果입니다. 相對的 貧困率은 15.3%였고, 66歲 以上 高齡層의 貧困率은 37.7%로 前年보다 낮아져 調査 以來 가장 낮았지만 여전히 全體의 두 倍를 넘었습니다. 우리나라의 老人 貧困率은 OECD 會員國 가운데 가장 높은 水準인데, 國民年金이 1988秊에야 始作되어 只今의 高齡層 가운데 年金을 充分히 받는 사람이 적고, 子女가 父母를 扶養하던 慣行이 빠르게 弱해졌기 때문입니다.
所得과 資産
所得은 一定 期間 동안 흘러 들어오는 돈이고, 資産은 한 時點에 쌓여 있는 富입니다. 資産의 不平等은 所得보다 훨씬 큽니다. 같은 調査에서 2025秊 3月 末 基準 純資産 지니 係數는 0.625로 所得의 두 倍 가까이 되었고, 上位 10% 家口가 全體 純資産의 46.1%를 가지고 있었습니다. 下位 10% 家口의 平均 純資産은 負債가 資産보다 많아 마이너스였습니다.
資産 不平等이 所得 不平等보다 큰 理由는 資産이 스스로 불어나기 때문입니다. 資産이 있는 사람은 그 資産에서 賃貸料·利子·配當·價格 上昇이라는 所得을 얻고, 그 所得을 다시 資産으로 쌓습니다. 所得 대부분을 生活費로 써야 하는 사람은 쌓을 것이 없습니다. 또 資産은 相續과 贈與를 通해 다음 世代로 넘어가므로, 本人의 努力과 無關한 出發點의 差異를 만듭니다. 우리나라 家口 資産의 大部分은 不動産이어서, 집값의 變動이 곧 資産 不平等의 變動으로 이어집니다.
社會 階層의 兩極化
階層 構造의 類型
社會 階層 構造는 各 階層에 屬한 人口의 比率에 따라 몇 가지 模樣으로 그려집니다.
| 類型 | 模樣 | 特徵 |
|---|---|---|
| 피라미드型 | 下層이 가장 넓고 위로 갈수록 좁아짐 | 身分制 社會나 産業化 初期 社會. 少數 上層이 稀少價値를 獨占 |
| 다이아몬드型 | 中層이 가장 두터움 | 産業化가 進行된 社會. 中間層이 社會 安定의 基盤 |
| 모래時計型 | 上層과 下層이 늘고 中層이 줄어듦 | 兩極化가 進行된 社會 |
社會 階層의 兩極化는 中間層이 줄고 上層과 下層으로 갈라지는 現象입니다. OECD는 中位 所得의 75~200%를 버는 사람을 中間 所得層으로 보는데, 이 比率이 줄어들면 다이아몬드가 모래時計 쪽으로 바뀌어 간다고 할 수 있습니다. 中間層이 엷어지면 社會 移動의 사다리 中間 칸이 빠지는 셈이어서, 아래에서 위로 올라가기도 어려워지고 階層 間 葛藤도 커집니다.
兩極化의 原因
兩極化를 낳는 原因으로는 크게 세 가지가 꼽힙니다.
첫째는 勞動 市場의 二重 構造입니다. 우리나라의 勞動 市場은 大企業·正規職이 中心인 1次 市場과 中小企業·非正規職이 中心인 2次 市場으로 갈라져 있습니다. 두 市場 사이에는 賃金뿐 아니라 雇傭 安定性, 社會 保險 加入, 敎育 訓鍊 機會에서도 隔差가 있고, 2次 市場에서 1次 市場으로 옮겨 가기가 어렵습니다. 처음 어느 市場에서 일을 始作했느냐가 平生의 所得을 크게 左右하므로, 젊은 層이 첫 職場을 얻기 前까지 就業을 늦추며 1次 市場의 좁은 門에 몰리는 現象도 여기서 나옵니다.
둘째는 技術 變化입니다. 컴퓨터와 自動化는 規則에 따라 反復되는 業務, 예컨대 帳簿 整理나 單純 組立을 機械로 代替해 왔습니다. 反面 問題 解決과 創意性이 必要한 高熟練 業務와, 돌봄·淸掃처럼 사람이 直接 해야 하는 低賃金 서비스 業務는 機械로 바꾸기 어렵습니다. 그 結果 中間 水準의 事務·生産 職務가 줄고 兩 끝의 일자리가 늘어나는 '일자리 兩極化'가 先進國에서 共通으로 觀察되었습니다.
셋째는 앞에서 본 資産 價格입니다. 賃金 上昇보다 집값 上昇이 빠르면, 일해서 버는 所得만으로는 資産을 가진 사람을 따라잡을 수 없게 됩니다. 이때 不平等의 線은 職業보다 집을 언제, 어디에 마련했느냐를 따라 그어집니다.
性別 隔差
性別도 不平等이 나타나는 重要한 線입니다. 우리나라의 男女 賃金 隔差는 OECD 會員國 가운데 가장 큰 水準입니다. 隔差의 一部는 女性이 低賃金 業種과 非正規職에 많이 分布하는 構造에서, 一部는 出産과 育兒로 經歷이 끊긴 뒤 이전보다 낮은 일자리로 돌아오는 經歷 斷絶에서 생깁니다. 같은 일을 하는데도 性別 때문에 덜 받는 直接的 差別이 아니더라도, 돌봄 責任이 한쪽 性에 쏠리는 構造가 所得 隔差로 바뀌는 것입니다.
隔差의 크기는 數値로도 確認됩니다. OECD가 比較한 2023秊 資料에서 우리나라의 男女 賃金 隔差는 29.3%로, OECD 平均 11.3%의 두 倍를 훨씬 넘었고 會員國 가운데 가장 컸습니다. 우리나라는 OECD에 加入한 뒤 거의 해마다 이 指標에서 最下位를 벗어나지 못했습니다.
經歷 斷絶은 年齡別 女性 雇傭率의 模樣에서 드러납니다. 우리나라 女性의 雇傭率을 年齡帶別로 그리면 20代 後半에 높아졌다가 出産과 育兒가 集中되는 30代에 꺼지고, 40代에 다시 오르는 M字 模樣이 나타납니다. 男性의 曲線이 이런 굴곡 없이 위로 볼록한 것과 對照的입니다. 30代의 골은 最近 들어 얕아지고 있지만, 40代에 다시 일을 始作할 때 以前보다 낮은 賃金의 非正規職으로 돌아오는 境遇가 많다는 點에서, M字의 골은 一時的인 休職이 아니라 生涯 所得의 隔差로 이어집니다.
不平等의 대물림
不平等이 世代를 넘어 이어지는지는 父母의 所得과 子女의 所得이 얼마나 비슷한지로 잴 수 있습니다. 2012秊 美國의 經濟學者 크루거는 經濟學者 코락의 硏究를 바탕으로, 所得 不平等이 큰 나라일수록 父母와 子女의 所得 사이의 相關이 크다는, 곧 世代 間 移動이 적다는 그래프를 提示했습니다. 不平等이 큰 社會일수록 出發點의 差異가 커지고, 그 差異가 敎育과 人脈과 相續을 通해 다음 世代의 結果를 決定한다는 뜻입니다. 이 그래프는 小說 「위대한 개츠비」의 主人公이 가난한 出身으로 成功한 人物이라는 데서 이름을 따 '위대한 개츠비 曲線'이라 불립니다.
이 關係는 機能論과 葛藤論의 論爭에도 實證的 資料를 줍니다. 한 世代에서 能力에 따른 報償이었던 不平等도, 그것이 다음 世代의 機會를 갈라놓기 始作하면 더 以上 能力에 따른 配置라고 보기 어렵기 때문입니다.
空間 不平等
空間 不平等의 意味
空間 不平等은 稀少價値와 機會가 地域에 따라 고르지 않게 分布하는 現象입니다. 사람이 어디에 사느냐에 따라 일자리, 所得, 醫療와 敎育과 文化 施設을 利用할 機會가 달라지는 것입니다. 空間 不平等이 特別한 理由는 그것이 個人의 屬性과 無關하게 作用한다는 데 있습니다. 같은 能力을 가진 두 사람이라도 한 사람은 大學 病院이 걸어갈 距離에 있고 다른 사람은 한 時間 넘게 運轉해야 한다면, 두 사람이 누리는 實質的 權利는 다릅니다.
空間 不平等은 規模에 따라 地域 사이, 都市와 農村 사이, 한 都市의 안, 그리고 나라 사이에서 나타납니다.
地域 間 不平等
우리나라 空間 不平等의 가장 큰 軸은 首都圈과 非首都圈입니다. 國土 面積의 12% 程度인 首都圈에 人口의 절반 넘게 살고 있고, 2024秊 地域內 總生産에서 首都圈이 차지한 比重은 52.8%였습니다. 企業 本社의 偏重은 더 甚합니다. 2025秊 國內 500大 企業 가운데 77%가 首都圈에 本社를 두었습니다. 首都圈 集中이 集積 利益에서 비롯되어 스스로 强化되는 過程은 「産業化와 都市化」에서 다루었습니다.
地域 間 隔差에는 눈에 잘 띄지 않는 層位가 있습니다. 生産이 이루어지는 곳과 所得이 돌아가는 곳이 다를 수 있다는 點입니다. 2024秊 忠南은 1人當 地域內 總生産이 全國 最上位圈이었지만 1人當 家計 處分 可能 所得은 全國 平均에 못 미쳤습니다. 工場은 地方에 있어도 本社와 株主, 高所得 管理職이 首都圈에 있으면, 그 地域에서 만들어진 附加價値의 相當 部分이 賃金·配當·法人 稅收의 形態로 地域 밖으로 빠져나가기 때문입니다. 이를 所得의 域外 流出이라 합니다. 工場을 誘致하는 것만으로 地域 間 隔差가 저절로 줄지 않는 理由가 여기에 있습니다.
都市와 農村
都市와 農村 사이의 不平等은 主로 서비스에 接近하는 機會에서 나타납니다. 病院·百貨店·大學 같은 高次 서비스는 利用者가 一定 數 以上 있어야 運營될 수 있으므로 人口가 많은 곳에 모이고, 人口가 줄어드는 農村에서는 있던 施設도 문을 닫습니다. 中心地 理論에서 말하는 最小 要求値를 채우지 못하게 되는 것입니다.
그 結果 農村 住民은 같은 稅金을 내고도 받는 서비스가 적습니다. 分娩이 可能한 産婦人科가 없어 다른 市郡으로 가야 하는 地域, 應急室까지 一定 時間 안에 닿기 어려운 地域이 생기고, 버스 路線이 줄어 自家用 車가 없는 高齡者는 病院과 市場에 가는 것조차 어려워집니다. 서비스가 없어지면 젊은 世代가 더 떠나고, 人口가 줄면 서비스가 더 줄어드는 循環이 생깁니다.
都市 內部
한 都市 안에서도 空間 不平等은 居住地 分離의 形態로 나타납니다. 居住地 分離는 所得·人種·民族 等이 비슷한 사람들이 特定 地域에 모여 살고, 서로 다른 集團은 떨어져 사는 現象입니다. 地價와 賃貸料가 높은 동네에는 그것을 감당할 수 있는 사람만 살 수 있으므로, 市場이 自然스럽게 所得에 따라 사람을 나눕니다.
居住地 分離가 問題가 되는 것은 동네가 단순한 잠자리가 아니라 機會의 묶음이기 때문입니다. 學校의 與件, 公園과 圖書館, 治安, 大氣 質, 이웃을 通해 얻는 情報와 人脈이 모두 동네에 따라 달라집니다. 이 差異는 子女 世代의 敎育과 健康에 影響을 주어, 空間의 不平等이 다시 階層의 대물림으로 이어지게 합니다. 젠트리피케이션처럼 동네의 變化가 原住民을 밀어내는 過程은 「産業化와 都市化」에서 다루었습니다.
環境 不正義
空間 不平等에는 좋은 것이 고르지 않게 나뉘는 側面만이 아니라 나쁜 것이 고르지 않게 떠넘겨지는 側面도 있습니다. 쓰레기 埋立地, 燒却場, 發電所, 有害 物質을 다루는 工場처럼 社會 全體에 必要하지만 이웃하기 싫은 施設은 地價가 싸고 反對의 목소리가 弱한 地域에 들어서기 쉽습니다.
1982秊 美國 노스캐롤라이나州 워런 郡에 有害 物質인 PCB로 汚染된 흙을 묻는 埋立地가 計劃되자, 住民 대다수가 黑人이던 이 地域에서 大規模 抗議가 벌어졌습니다. 이 事件을 契機로 有害 施設이 少數 人種과 低所得層 居住地에 集中되어 있다는 調査가 이어졌고, 環境의 危險과 惠澤이 社會 集團에 따라 不公正하게 配分되는 問題를 가리키는 環境 正義라는 槪念이 자리 잡았습니다. 우리나라에서도 首都圈에서 쓰는 電力을 위해 地方의 發電所와 送電塔이 늘어나고, 그 費用을 送電線 經過 地域 住民이 떠안는 問題가 論爭이 되어 왔습니다. 電氣를 主로 쓰는 곳과 그 生産의 不便을 감수하는 곳이 다른 것입니다.
國家 間 不平等
나라 사이의 隔差는 가장 큰 規模의 空間 不平等입니다. 先進國이 主로 北半球에, 開發途上國이 主로 南半球에 있다는 데서 이 隔差를 南北 問題라고 부릅니다. 어느 나라에서 태어났느냐는 個人의 所得을 決定하는 가장 큰 要因 가운데 하나로, 富裕한 나라의 低所得層이 가난한 나라의 中間層보다 많이 버는 경우가 흔합니다. 隔差의 原因으로는 植民 支配의 遺産, 一次 産品 輸出에 依存하는 經濟 構造, 不安定한 政治와 制度 等이 거론됩니다.
이 隔差는 數値로 보면 더 分明해집니다. 世界銀行의 分類에서 高所得國의 1人當 國民 總所得은 低所得國의 數十 倍에 이릅니다. 그러나 所得만으로는 사람들이 實際로 누리는 삶의 差異를 다 보여 주지 못하므로, 國際聯合 開發 計劃은 1990秊부터 期待 壽命과 敎育 水準과 所得을 함께 묶은 人間 開發 指數(HDI)를 發表해 왔습니다. 이 指數로 보면 最上位 나라들과 最下位 나라들 사이에는 期待 壽命만 해도 30秊 가까운 差異가 있습니다. 어디에서 태어났느냐가 얼마나 오래 사느냐까지 左右하는 것입니다.
隔差가 쉽게 좁혀지지 않는 構造도 있습니다. 一次 産品을 輸出하고 工業 製品을 輸入하는 나라는, 長期的으로 工業 製品 價格에 비해 一次 産品 價格이 덜 오르면 같은 量을 팔아도 살 수 있는 것이 줄어듭니다. 이를 交易 條件의 惡化라 하며, 1950秊代 經濟學者 프레비시와 싱어가 이 問題를 提起했습니다. 一次 産品 價格은 또 國際 市場에서 크게 출렁이므로, 價格이 떨어질 때 빌린 돈을 갚지 못해 外債가 쌓이고, 外債를 갚느라 敎育과 保健에 쓸 財源이 줄어드는 惡循環이 생기기도 합니다.
이를 줄이려는 努力으로는 먼저 先進國이 開發途上國을 돕는 政府 開發 援助(ODA)가 있습니다. 國際聯合은 先進國이 國民 總所得의 0.7%를 援助에 쓰도록 勸告해 왔지만, 이 目標를 지키는 나라는 많지 않습니다. 우리나라는 1950~60秊代 援助에 크게 依存하던 나라였으나, 2009秊 經濟 協力 開發 機構의 開發 援助 委員會(DAC) 加入이 決定되어 2010秊부터 援助를 주는 나라들의 모임에 正式으로 參與했습니다. 援助를 받던 나라가 이 委員會의 會員國이 된 것은 처음이었습니다. 市民의 次元에서는 公正 貿易이 있습니다. 消費者가 조금 더 비싼 값을 치르는 대신 生産者에게 最低 價格과 追加 奬勵金을 保障해, 그 差額이 生産者의 所得과 地域 社會의 投資로 돌아가게 하는 方式입니다. 앞서 본 交易 條件의 不利함을 市場 안에서 一部나마 補正하려는 試圖라 할 수 있습니다.
不平等이 問題가 되는 理由
모든 不平等이 不正義한 것은 아닙니다. 「正義」에서 본 것처럼 롤스도 最少 受惠者에게 利益이 되는 不平等은 認定했고, 努力과 選擇의 差異에서 생긴 結果의 差異까지 모두 없애야 한다고 主張하는 사람은 드뭅니다. 그런데도 不平等이 社會의 問題로 다루어지는 데는 몇 가지 理由가 있습니다.
첫째, 結果의 不平等이 機會의 不平等으로 바뀝니다. 父母의 所得과 資産, 사는 地域이 子女의 敎育과 健康과 人脈을 決定하면, 다음 世代의 競爭은 公正한 出發線에서 始作되지 않습니다. 앞에서 본 위대한 개츠비 曲線이 이를 보여 줍니다.
둘째, 不平等은 社會 全體의 삶의 質을 떨어뜨립니다. 英國의 疫學者 윌킨슨과 피킷은 「平等이 답이다」(2009)에서 1人當 所得이 비슷한 先進國끼리 比較할 때 所得 不平等이 큰 나라일수록 期待 壽命, 精神 健康, 犯罪, 信賴 等의 指標가 나쁘게 나타난다고 主張했습니다. 因果 關係를 두고 反論도 있지만, 不平等이 가난한 사람만이 아니라 社會 全體의 問題일 수 있다는 問題 提起로 널리 읽혔습니다.
셋째, 經濟的 不平等은 政治的 不平等으로 옮겨 갑니다. 民主主義는 한 사람이 한 票를 가진다는 平等 위에 서 있지만, 資源이 많은 사람은 言論과 로비와 政治 資金을 通해 票 以上의 影響力을 行使할 수 있습니다. 不平等이 政策에 反映되어 다시 不平等을 키우는 循環이 생길 수 있는 것입니다.
넷째, 不平等은 社會 統合을 해칩니다. 서로 다른 동네에 살고, 다른 學校에 다니고, 다른 일자리에서 일하는 사람들은 서로의 삶을 想像하기 어려워집니다. 共同體의 問題를 함께 解決하는 데 必要한 信賴와 連帶가 엷어지고, 不滿이 特定 集團에 對한 嫌惡로 번지기도 합니다.
不平等 解消를 爲한 制度
大韓民國 憲法은 國家가 經濟와 國土에 介入해 不平等을 調整할 根據를 두고 있습니다.
第119條 ② 國家는 均衡있는 國民經濟의 成長 및 安定과 適正한 所得의 分配를 維持하고, 市場의 支配와 經濟力의 濫用을 防止하며, 經濟主體間의 調和를 通한 經濟의 民主化를 爲하여 經濟에 關한 規制와 調整을 할 수 있다.
第123條 ② 國家는 地域間의 均衡있는 發展을 爲하여 地域經濟를 育成할 義務를 진다.
— 「大韓民國 憲法」
社會 保障 制度
社會 保障 制度는 疾病·老齡·失業·貧困 같은 社會的 危險으로부터 國民을 保護하고 人間다운 생활을 保障하기 爲한 制度입니다. 社會保障基本法은 이를 세 가지로 나눕니다.
| 區分 | 社會 保險 | 公共 扶助 | 社會 서비스 |
|---|---|---|---|
| 對象 | 保險料를 내는 國民 | 生活이 어려운 低所得層 | 도움이 必要한 모든 國民 |
| 財源 | 加入者와 雇傭主의 保險料, 國家 一部 負擔 | 租稅 | 租稅와 利用者 負擔 |
| 原理 | 미리 保險料를 내고 危險이 생기면 給與를 받음. 强制 加入 | 所得과 財産을 調査해 基準에 못 미치면 支援 | 現金보다 돌봄·相談·敎育 等 서비스로 支援 |
| 例 | 國民年金, 國民健康保險, 雇傭保險, 産業災害補償保險, 老人長期療養保險 | 國民基礎生活保障, 醫療給與, 基礎年金 | 老人 돌봄, 障礙人 活動 支援, 아동 돌봄 |
| 特徵 | 相互 扶助. 所得 再分配 效果는 相對的으로 작음 | 再分配 效果가 큼. 勤勞 意慾 低下와 烙印 憂慮 | 삶의 質 向上. 地域에 따라 서비스 量의 差異 |
社會 保險은 危險을 社會 全體가 함께 나누어 지는 方式입니다. 누가 언제 病들거나 일자리를 잃을지 미리 알 수 없으므로, 모두가 조금씩 保險料를 내어 그 危險을 겪는 사람을 돕는 것입니다. 民間 保險과 달리 加入이 强制되는 理由는, 自由 加入으로 두면 危險이 낮은 사람은 빠지고 危險이 높은 사람만 남아 保險이 維持되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保險料를 所得에 比例해 걷고 給與는 必要에 따라 주는 健康保險처럼, 社會 保險에도 一定한 再分配 機能이 있습니다.
公共 扶助는 最後의 安全網입니다. 國民基礎生活保障制度는 1999秊 法이 制定되어 2000秊부터 施行되었는데, 生活이 어려운 理由를 묻지 않고 所得이 基準에 못 미치면 國家가 最低 生活을 保障하는 權利로 規定했다는 點에서 이전의 生活 保護 制度와 달랐습니다. 2015秊에는 生計·醫療·住居·敎育 給與마다 選定 基準을 따로 두는 方式으로 바뀌었습니다. 오랫동안 問題로 지적된 것은 扶養 義務者 基準이었습니다. 本人이 가난해도 扶養할 能力이 있는 家族이 있으면 支援에서 除外되었는데, 實際로는 家族과 연락이 끊긴 사람도 많아 이른바 死角地帶가 생겼기 때문입니다. 이 基準은 敎育 給與(2015), 住居 給與(2018)에서 廢止되었고, 生計 給與에서도 2021秊 高所得·高財産 扶養 義務者가 있는 境遇를 除外하고 廢止되었습니다.
租稅와 勞動 政策
租稅는 가장 直接的인 再分配 手段입니다. 所得稅는 所得이 많을수록 높은 稅率을 適用하는 累進稅로, 現在 稅率은 6%에서 45%까지 여러 區間으로 나뉩니다. 거둔 稅金이 公共 扶助와 社會 서비스로 쓰이면서 앞의 表에서 본 市場 所得과 處分 可能 所得의 差異가 생깁니다.
勤勞 奬勵 稅制는 일하는 低所得 家口에 稅金을 돌려주는 方式으로 所得을 補塡하는 制度입니다. 우리나라는 2009秊 처음 支給했습니다. 일정 所得 區間까지는 많이 벌수록 받는 金額도 늘어나도록 設計되어, 公共 扶助가 일하면 支援이 끊긴다는 理由로 勤勞 意慾을 떨어뜨린다는 批判을 補完합니다.
勞動 市場에서는 最低 賃金 制度가 賃金의 바닥을 정합니다. 1988秊 施行된 이 制度는 勞動者가 生活을 維持할 수 있는 最小限의 賃金을 法으로 强制합니다. 最低 賃金을 올리면 低賃金 勞動者의 所得이 늘지만, 지나치게 빨리 올리면 小商工人의 負擔이 커지고 일자리가 줄 수 있다는 論爭이 해마다 되풀이됩니다. 2007秊부터는 非正規職 保護法이 施行되어 期間制 勞動者를 2秊 넘게 쓰면 無期 契約으로 轉換하도록 하고, 같은 일을 하는 正規職과의 不合理한 差別을 禁止했습니다.
機會의 不平等을 補正하는 積極的 優待 措置, 例를 들어 大學의 機會 均衡 銓衡이나 地域 人才 採用 目標制는 「正義」에서 다루었습니다.
空間 不平等을 줄이는 制度
國家 次元에서는 2004秊 國家均衡發展特別法이 制定되면서 均衡 發展이 國家의 基本 政策이 되었고, 2023秊 地方 分權과 均衡 發展을 함께 다루는 地方自治分權및地域均衡發展에關한特別法으로 統合되었습니다. 行政中心複合都市와 革新 都市로 公共 機關을 옮긴 政策과 그 效果는 「産業化와 都市化」에서 다루었습니다.
財政 面에서는 地方 交付稅가 地域 間 財政 隔差를 줄입니다. 國家가 걷은 內國稅의 一定 比率(19.24%)을 財政이 弱한 地方 自治 團體에 나누어 주어, 稅收가 적은 地域도 基本的인 行政 서비스를 提供할 수 있게 하는 것입니다. 2023秊부터 施行된 故鄕사랑寄附制는 個人이 自身의 居住地가 아닌 地方 自治 團體에 寄附하면 稅額 控除와 그 地域의 特産物을 答禮品으로 받는 制度로, 首都圈에 모인 所得 一部를 地方으로 되돌리는 經路를 만들려는 試圖입니다.
生活 서비스의 隔差를 줄이는 政策도 있습니다. 2013秊 忠南 舒川郡에서 始作된 '100원 택시'는 버스가 다니지 않는 마을 住民이 버스 料金 程度만 내고 택시를 타면 나머지를 自治 團體가 負擔하는 制度로, 以後 全國의 많은 農村 地域으로 퍼졌습니다. 路線버스를 維持하기에는 利用者가 너무 적은 곳에서 必要할 때만 運行하는 交通 手段으로 移動權을 保障한 것입니다.
都市 內部의 居住地 分離에 對해서는 소셜 믹스, 곧 社會的 混合 政策이 쓰입니다. 公共 賃貸 住宅을 별도 團地로 몰아 짓지 않고 分讓 住宅과 같은 團地 안에 섞어 지어, 所得이 다른 사람들이 같은 學校와 公園을 쓰게 하려는 것입니다. 다만 같은 團地 안에서도 出入口나 施設 利用을 나누는 差別이 생겨 論難이 되기도 했으므로, 物理的으로 섞어 짓는 것만으로 社會的 混合이 이루어지지는 않는다는 點도 함께 알아야 합니다.
普遍 福祉와 選別 福祉
不平等을 줄이는 制度를 設計할 때 되풀이되는 論爭이 普遍 福祉와 選別 福祉입니다.
| 區分 | 普遍 福祉 | 選別 福祉 |
|---|---|---|
| 對象 | 所得과 關係없이 모든 國民 또는 該當 集團 全體 | 資産 調査를 通해 必要가 認定된 사람 |
| 長點 | 行政 費用이 적고 死角地帶와 烙印이 없음. 中間層도 惠澤을 받아 制度에 對한 政治적 支持가 넓음 | 限定된 財源을 必要가 큰 사람에게 集中해 效率이 높음 |
| 短點 | 財源이 많이 들고 必要가 적은 사람에게도 支給됨 | 選定 過程에서 빠지는 死角地帶와 受給者 烙印이 생김. 所得이 조금 늘면 支援이 끊겨 勤勞 意慾이 떨어질 수 있음 |
| 例 | 無償 給食, 兒童 手當 | 國民基礎生活保障 |
實際 制度는 대부분 두 原理를 섞습니다. 基礎年金은 65歲 以上 가운데 所得 下位 70%에게 주므로 普遍과 選別의 中間에 있습니다. 어느 쪽이 不平等을 더 많이 줄이는지도 單純하지 않습니다. 選別 福祉는 같은 돈으로 가난한 사람에게 더 많이 줄 수 있지만, 普遍 福祉는 中間層의 支持를 얻어 福祉의 規模 自體를 키우기 쉽다는 硏究도 있기 때문입니다.
市民으로서의 實踐
制度는 法과 豫算으로 만들어지지만, 어떤 制度를 만들지는 結局 市民의 判斷과 參與에 달려 있습니다.
能力主義에 對한 省察
不平等에 對한 社會의 態度는 結果를 個人의 責任으로 보느냐에 크게 左右됩니다. 成功은 全的으로 本人의 能力과 努力의 結果이고 失敗는 本人이 부족한 탓이라고 믿는 社會에서는, 不平等을 줄이는 制度가 '努力하지 않은 사람에게 주는 特惠'로 여겨지기 쉽습니다. 美國의 政治 哲學者 샌델은 「公正하다는 錯覺」(2020)에서 이런 能力主義가 勝者에게는 傲慢을, 敗者에게는 屈辱을 남기고 共同體의 連帶를 무너뜨린다고 批判했습니다. 自身의 成就 가운데 어디까지가 本人의 몫이고 어디부터가 家庭과 地域과 運의 몫인지를 돌아보는 것이, 不平等을 社會의 問題로 받아들이는 出發點이 됩니다.
參與
不平等과 關聯된 政策은 選擧와 輿論을 通해 정해집니다. 市民은 選擧에서 候補와 政黨의 分配·地域 政策을 따져 投票할 수 있고, 請願과 公聽會에 意見을 낼 수 있습니다. 地方 自治 團體의 豫算 編成에 住民이 直接 參與하는 住民 參與 豫算制는 2011秊 모든 地方 自治 團體에 義務化되어, 동네의 施設과 서비스를 어디에 먼저 配置할지에 住民이 목소리를 낼 수 있게 되었습니다.
社會的 經濟와 倫理的 消費
社會的 經濟는 利潤의 極大化보다 共同體의 利益과 社會적 價値를 앞세우는 經濟 活動입니다. 脆弱 階層에게 일자리를 주는 社會的 企業, 組合員이 함께 所有하고 民主的으로 運營하는 協同組合, 마을 住民이 地域 資源을 活用해 만드는 마을 企業 等이 있습니다. 우리나라는 2007秊 社會的企業育成法, 2012秊 協同組合基本法을 施行했습니다. 市民은 이런 企業의 製品과 서비스를 利用하거나 組合員으로 參與할 수 있습니다.
消費도 實踐이 될 수 있습니다. 地域에서 生産된 物件을 사는 것은 所得의 域外 流出을 줄이고, 公正한 勞動 條件에서 만들어진 製品을 고르는 것은 生産 過程의 不平等에 對한 意思 表示가 됩니다. 寄附와 自願奉仕로 地域의 돌봄 空白을 메우는 일도 같은 맥락에 있습니다.
共存의 態度
空間 不平等의 相當 部分은 '우리 동네만은 안 된다'는 態度에서 생깁니다. 社會 全體에 必要한 施設을 모두가 拒否하면 그 施設은 拒否할 힘이 가장 弱한 곳으로 갑니다. 이런 態度를 님비(NIMBY)라 부르는데, 施設 立地를 決定할 때 被害를 입는 住民이 計劃 段階부터 參與하고, 被害에 相應하는 補償과 便益이 돌아가도록 하는 節次가 함께 마련되어야 合意가 可能해집니다. 市民으로서는 自身이 누리는 便益의 費用을 누가 치르고 있는지를 묻는 것이 이 問題를 마주하는 方法입니다.
整理
| 區分 | 內容 |
|---|---|
| 意味 | 富·權力·威信 等 稀少價値의 差等 分配. 自然的 差異에 社會가 報償을 붙일 때 不平等이 됨 |
| 觀點 | 機能論: 重要한 職務에 人材를 配置하는 不可避한 裝置. 葛藤論: 支配 集團의 獨占이 固着된 結果 |
| 測定 | 로렌츠 曲線과 지니 係數, 所得 5分位 倍率, 相對的 貧困率. 市場 所得과 處分 可能 所得의 比較로 再分配 效果 確認 |
| 階層 兩極化 | 中間層 縮小. 勞動 市場 二重 構造, 技術 變化, 資産 價格이 原因. 性別 隔差와 世代 間 대물림 |
| 空間 不平等 | 首都圈 集中과 所得의 域外 流出, 都農 間 서비스 隔差, 居住地 分離, 環境 不正義, 南北 問題 |
| 制度 | 社會 保障(社會 保險·公共 扶助·社會 서비스), 累進稅와 勤勞 奬勵 稅制, 最低 賃金, 均衡 發展 法制와 地方 交付稅, 故鄕사랑寄附制, 소셜 믹스 |
| 實踐 | 能力主義에 對한 省察, 選擧·住民 參與 豫算制 參與, 社會的 經濟와 倫理的 消費, 共存의 態度 |
不平等은 한 番 생기면 스스로를 키우는 性質이 있습니다. 資産은 所得을 낳고, 所得은 敎育과 居住地를 決定하며, 居住地와 敎育은 다시 다음 世代의 所得을 決定합니다. 空間에서도 일자리가 사람을 부르고 사람이 다시 일자리를 부릅니다. 이 循環을 끊는 것이 再分配와 均衡 發展 制度의 役割이고, 그 制度를 어느 方向으로 얼마나 만들지는 不平等을 어디까지 個人의 責任으로 볼 것인가에 對한 社會 構成員의 判斷에 달려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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