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2-02-02 • 正義觀정의관

102-02-02: 個人개인共同體공동체關係관계基準기준으로 多樣다양正義觀정의관比較비교하고, 이를 具體的구체적事例사례適用적용하여 說明설명한다.

正義觀정의관意味의미

單元단원에서는 '무엇을 基準기준으로 나눌 것인가'를 물었습니다. 業績업적인가, 能力능력인가, 必要필요인가라는 質問질문이었습니다. 이 單元단원質問질문은 한 段階단계 앞에 있어, 分配분배를 결정하는 主體주체는 누구이며, 個人개인共同體공동체 가운데 무엇을 出發點출발점으로 삼을 것인가입니다.

같은 制度제도를 두고도 "個人개인權利권리侵害침해하므로 不當부당하다"는 評價평가와 "共同體공동체寄與기여하므로 正當정당하다"는 評價평가가 갈립니다. 이 對立대립의 뿌리에는 人間인간을 어떤 存在존재로 보는가라는 質問질문이 있습니다.

自我자아

區分구분 自由主義자유주의 共同體공동체主義주의
自我자아의 모습 共同體공동체에 앞서 存在존재하는 獨立的독립적 自我자아 共同體공동체 속에서 形成형성되는 緣故的연고적·敍事的서사적 自我자아
價値觀가치관 個人개인自由자유롭게 選擇선택하고 修正수정 歷史역사·傳統전통·役割역할 속에서 물려받고 解釋해석
共同體공동체位置위치 個人개인目的목적을 이루기 위해 맺은 協同體협동체 個人개인正體性정체성을 이루는 構成구성 要素요소
所屬소속性格성격 檢討검토하고 벗어날 수 있는 選擇선택 事項사항 選擇선택 이전에 이미 주어진 條件조건

自由主義자유주의人間인간自身자신 觀念관념을 스스로 選擇선택하는 存在존재로 봅니다. 어떤 宗敎종교를 믿을지, 어떤 職業직업을 가질지, 어떤 共同體공동체에 머물지는 個人개인判斷판단問題문제이며, 自我자아는 그 判斷판단에 앞서 存在존재합니다. 이 構圖구도에서 共同體공동체個人개인들이 自身자신目的목적을 더 잘 이루기 위해 만든 裝置장치입니다.

共同體공동체主義주의는 그런 自我자아實在실재하지 않는다고 反論반론합니다. 사람은 特定특정 言語언어를 쓰고 特定특정 家族가족에서 자라며 特定특정 歷史역사를 물려받은 狀態상태自身자신發見발견합니다. 그 條件조건을 모두 걷어 낸 自我자아檢討검토基準기준조차 가질 수 없다는 指摘지적입니다.

自由主義자유주의

思想家사상가 寄與기여
Locke로크 生命생명·自由자유·財産재산國家국가 이전의 自然權자연권이며, 國家국가는 이를 지키기 위해 設立설립裝置장치
Kant칸트 人格인격手段수단이 아니라 目的목적 自體자체이므로, 個人개인全體전체利益이익을 위한 道具도구가 될 수 없음
Mill 他人타인에게 를 끼치지 않는 한 個人개인自由자유制限제한될 수 없음(害惡해악原理원리)

이 셋을 합치면 自由主義자유주의骨格골격이 드러납니다. 權利권리國家국가施惠시혜로 주는 것이 아니라 個人개인本來본래 지닌 것이고, 多數다수에게 利益이익이 된다는 理由이유로 한 사람의 權利권리犧牲희생시킬 수 없으며, 自由자유制限제한하려면 他人타인危害위해라는 根據근거를 대야 합니다.

옳음()이 좋음()에 優先우선한다.

무엇이 좋은 삶인가에 은 사람마다 다릅니다. 自由主義자유주의는 그 社會사회가 정해 주는 代身대신, 누구나 自身자신을 추구할 수 있는 公正공정規則규칙을 먼저 세워야 한다고 봅니다. 規則규칙()이 目的목적()보다 앞선다는 順序순서입니다.

國家국가中立중립이어야 한다.

國家국가特定특정 宗敎종교人生觀인생관奬勵장려하면, 그와 다른 信念신념을 가진 市民시민同等동등構成員구성원이 되지 못합니다. 宗敎종교自由자유, 良心양심自由자유, 表現표현自由자유制度제도中心중심에 놓이는 理由이유가 여기에 있습니다.

項目항목 內容내용
正義정의基準기준 個人개인自由자유權利권리平等평등하게 保障보장하는가
國家국가役割역할 特定특정 價値觀가치관强要강요하지 않는 中立중립審判심판
公益공익 個人개인權利권리保障보장될 때 結果的결과적으로 達成달성
義務의무根據근거 他人타인權利권리侵害침해하지 않을 義務의무自身자신同意동의約束약속

細部세부 立場입장

自由主義자유주의를 하나의 立場입장으로 單純化단순화하지 않는 것이 重要중요합니다. 自由자유最優先최우선에 두면서도 結論결론正反對정반대로 갈립니다.

爭點쟁점 Rawls롤스 Nozick노직
自由자유條件조건 實質的실질적으로 行使행사되려면 社會사회·經濟경제基盤기반必要필요 干涉간섭받지 않는 狀態상태 自體자체自由자유
國家국가 分配분배背景배경 條件조건調整조정하는 福祉복지 國家국가 權利권리 保護보호限定한정最小최소 國家국가
再分配재분배 正義정의原則원칙實現실현하는 手段수단 所有權소유권侵害침해
타고난 才能재능 道德도덕적으로 任意的임의적 自身자신의 것

Rawls롤스自由자유紙上지상文句문구에 그치지 않으려면 背景배경 條件조건必要필요하다고 보았습니다. 醫療의료敎育교육接近접근할 수 없는 사람에게 職業직업 選擇선택自由자유가 무슨 意味의미가 있느냐는 問題문제 提起제기입니다. Nozick노직反對반대로, 結果결과調整조정하려는 試圖시도 自體자체自發的자발적 去來거래를 되돌리는 일이므로 自由자유兩立양립할 수 없다고 보았습니다.

自由主義자유주의提起제기되는 限界한계

個人개인權利권리만을 앞세우면 共同體공동체關心관심이 옅어지고, 公共공공 財貨재화無賃무임乘車승차하려는 誘引유인이 커지며, 市民시민으로서 함께 지켜야 할 責任책임說明설명하기 어려워집니다. 무엇보다 權利권리言語언어만 남으면 社會사회의 모든 問題문제權利권리權利권리衝突충돌飜譯번역되어, 함께 무엇을 추구할 것인가라는 質問질문公論공론에서 사라집니다.

共同體공동체主義주의

背景배경

共同體공동체主義주의Rawls롤스理論이론支配的지배적 位置위치를 차지한 이후, 그 人間觀인간관批判비판하면서 形成형성된 흐름입니다. 自由主義자유주의가 그리는 個人개인歷史역사所屬소속도 없는 抽象추상存在존재이며, 그런 存在존재出發點출발점으로 삼은 正義정의 理論이론實際실제 人間인간道德도덕 經驗경험說明설명하지 못한다는 問題문제 提起제기였습니다.

MacIntyre매킨타이어

MacIntyre매킨타이어近代근대 以後이후道德도덕 言語언어脈絡맥락을 잃은 破片파편이 되었다고 診斷진단했습니다. 이 무엇인지 말하려면 그 作動작동하던 實踐실천傳統전통이 있어야 하는데, 近代근대는 그 背景배경을 걷어 내고 規則규칙만 남겼다는 것입니다.

그가 提示제시代案대안敍事서사입니다. "나는 무엇을 해야 하는가"라는 質問질문에 답하려면 먼저 "나는 어떤 이야기의 一部일부인가"에 답해야 합니다. 누구의 子息자식이고 어느 都市도시市民시민이며 어떤 職業직업傳統전통 안에 있는지를 빼놓고는 自身자신이 누구인지 說明설명할 수 없습니다. 推論추론으로 얻어지는 것이 아니라 共同體공동체實踐실천 속에서 익히는 것이며, 그 實踐실천提供제공하는 卓越탁월基準기준에 비추어 評價평가됩니다.

Sandel샌델

Sandel샌델批判비판Rawls롤스正面정면으로 겨눕니다. 無知무지의 베일 뒤에서 原則원칙選擇선택하는 自我자아自身자신才能재능價値觀가치관所屬소속도 모르는 狀態상태, 緣故연고 없는 自我자아입니다. Sandel샌델은 묻습니다. 아무것에도 所屬소속되지 않은 自我자아가 무엇을 根據근거選擇선택하며, 그런 自我자아實際실제 人間인간이라 할 수 있는가.

그의 結論결론正義정의가 좋은 삶에 한 물음과 分離분리될 수 없다는 것입니다. 어떤 財貨재화를 어떻게 나눌지 정하려면 그 財貨재화共同體공동체에서 어떤 意味의미를 지니는지를 먼저 判斷판단해야 하며, 그 判斷판단中立중립적일 수 없습니다. 兵役병역을 돈으로 代身대신할 수 있게 하는 制度제도評價평가하려면 兵役병역市民시민義務의무로서 지니는 意味의미를 물어야 한다는 입니다.

Taylor테일러

Taylor테일러原子論원자론批判비판합니다. 個人개인社會사회에 앞서 自足的자족적으로 存在존재한다는 前提전제 自體자체誤謬오류라는 主張주장입니다. 自由자유롭게 自身자신의 삶을 設計설계하는 能力능력조차 言語언어文化문화, 敎育교육制度제도가 갖추어진 社會사회 안에서만 發達발달합니다. 그렇다면 個人개인은 그 社會사회維持유지義務의무를 지며, 自由자유를 누리면서 自由자유條件조건寄與기여하지 않는 態度태도一貫일관되지 않습니다.

Walzer왈처

Walzer왈처分配분배基準기준共同體공동체共有공유하는 意味의미에서 나온다고 보았습니다. 醫療의료必要필요에 따라 分配분배되어야 하는 理由이유普遍보편 原則원칙에서 演繹연역되는 것이 아니라, 그 社會사회醫療의료를 어떤 財貨재화理解이해하는가에서 나옵니다. 다만 그는 한 領域영역優位우위가 다른 領域영역支配지배하는 狀況상황警戒경계했고, 이 에서 個人개인을 지키는 裝置장치를 함께 마련합니다. 두 立場입장 사이에 서 있는 思想家사상가評價평가되는 理由이유입니다.

義務의무根據근거

Sandel샌델義務의무를 셋으로 나눕니다.

義務의무種類종류 同意동의 必要필요 與否여부 對象대상
自然的자연적 義務의무 不必要불필요 모든 사람 사람을 殺害살해하지 않을 義務의무
自發的자발적 義務의무 必要필요 約束약속相對상대 契約계약을 지킬 義務의무
連帶연대 義務의무 不必要불필요 所屬소속 共同體공동체 家族가족을 돌보는 義務의무, 同胞동포責任책임

自由主義자유주의는 세 째를 說明설명하기 어렵습니다. 自身자신同意동의한 적 없는 共同體공동체義務의무가 생긴다는 主張주장自發性자발성原則원칙과 맞지 않기 때문입니다. 共同體공동체主義주의는 바로 그 說明설명되지 않는 部分부분이야말로 人間인간實際실제로 살아가는 方式방식이라고 反論반론합니다. 自身자신을 길러 준 地域지역責任책임을 느끼거나 過去과거 世代세대가 저지른 일에 世代세대謝過사과하는 일은, 同意동의根據근거로 삼는 틀로는 說明설명되지 않습니다.

限界한계

共同體공동체價値가치를 앞세우다 보면 少數者소수자權利권리輕視경시될 수 있고, 傳統전통이라는 理由이유不當부당慣行관행維持유지될 수 있습니다. 어떤 共同體공동체共有공유意味의미身分신분 差別차별當然당연하게 여기는 것이라면, 共有공유意味의미基準기준으로 삼는 立場입장은 그 差別차별批判비판根據근거自體자체적으로 마련하기 어렵습니다. 極端극단으로 흐르면 集團主義집단주의全體主義전체주의變質변질憂慮우려提起제기됩니다.

正義觀정의관 比較비교

爭點쟁점 自由主義자유주의 共同體공동체主義주의
出發點출발점 個人개인 共同體공동체 속의 個人개인
正義정의基準기준 權利권리平等평등保障보장 共同善공동선實現실현美德미덕涵養함양
權利권리義務의무 權利권리가 앞서고 義務의무는 거기서 導出도출 義務의무責任책임權利권리만큼 根本的근본적
私益사익公益공익 私益사익正當정당追求추구公益공익으로 이어짐 公益공익私益사익方向방향을 정해 줌
愛國心애국심 憲法헌법原則원칙同意동의 共同體공동체歸屬귀속愛着애착
危險위험 利己主義이기주의, 共同體공동체解體해체 集團主義집단주의, 少數者소수자 抑壓억압

論爭논쟁爭點쟁점

爭點쟁점 自由主義자유주의 共同體공동체主義주의
自我자아所屬소속에 앞서는가 앞섬. 그래서 所屬소속檢討검토할 수 있음 앞서지 않음. 所屬소속檢討검토基準기준提供제공
옳음과 좋음의 順序순서 옳음이 優先우선. 좋은 삶은 個人개인選擇선택 좋음에 理解이해 없이 옳음을 정할 수 없음
國家국가中立중립可能가능한가 可能가능하며 必要필요 不可能불가능. 中立중립標榜표방하는 選擇선택選擇선택
義務의무는 어디서 오는가 權利권리同意동의에서 所屬소속役割역할에서도
美德미덕을 기르는 일은 國家국가任務임무인가 個人개인社會사회領域영역 市民시민德性덕성 없이 共同體공동체維持유지되지 않음

批判비판을 받은 自由主義자유주의立場입장精巧정교하게 다듬었습니다. Rawls롤스無知무지의 베일 속 自我자아人間인간本性본성主張주장이 아니라 公正공정節次절차設計설계하기 위한 裝置장치일 뿐이라고 解明해명했습니다. 自身자신에게 有利유리條件조건을 알고 選擇선택하면 公正공정合意합의가 나올 수 없으므로 情報정보를 가린 것이지, 實際실제 人間인간所屬소속 없는 存在존재라고 主張주장한 것이 아니라는 것입니다.

나아가 그는 多樣다양宗敎종교人生觀인생관共存공존하는 社會사회에서, 서로 다른 信念신념 體系체계를 가진 사람들이 各自각자立場입장에서 出發출발同一동일政治정치原則원칙到達도달하는 方式방식提示제시했습니다. 이를 重疊중첩合意합의라고 합니다. 宗敎人종교인宗敎종교敎理교리에서, 世俗세속主義주의자는 人權인권 思想사상에서 出發출발信仰신앙自由자유라는 같은 結論결론에 이를 수 있다는 構想구상입니다.

共和主義공화주의

自由자유理解이해하는 3의 方式방식도 있습니다.

自由자유槪念개념 內容내용 不自由부자유狀態상태
消極的소극적 自由자유 干涉간섭받지 않음 實際실제妨害방해받을 때
積極的적극적 自由자유 自身자신自身자신支配지배 判斷판단參與참여能力능력을 갖추지 못했을 때
非支配비지배 自由자유 恣意的자의적 權力권력從屬종속되지 않음 干涉간섭이 없어도 他人타인善意선의依存의존할 때

共和主義공화주의는 세 째를 自由자유로 봅니다. 寬大관대主人주인을 만나 實際실제干涉간섭받지 않는 奴隸노예自由자유롭지 않습니다. 主人주인이 마음을 바꾸면 언제든 干涉간섭받을 處地처지이기 때문입니다. 自由자유를 지키는 方法방법干涉간섭을 없애는 것이 아니라 恣意的자의적 權力권력制度제도統制통제하는 것이며, 그러려면 市民시민公共공공의 일에 參與참여하는 德性덕성必要필요합니다. 個人개인自由자유目標목표로 삼되 共同體공동체參與참여를 그 手段수단으로 본다는 에서 두 立場입장 사이에 놓입니다.

私益사익公益공익

私益사익公益공익은 반드시 對立대립하지 않습니다. 自由主義자유주의個人개인自身자신利益이익正當정당方法방법으로 추구할 때 社會사회 全體전체活力활력이 커진다고 봅니다. 共同體공동체主義주의共同善공동선이 무너지면 個人개인이 추구하던 私益사익도 지킬 수 없다고 봅니다. 私益사익만 앞세우면 共有공유 資源자원枯渴고갈되고 公共공공 財貨재화供給공급되지 않으며, 公益공익强調강조하면 個人개인自由자유財産權재산권侵害침해되고 多樣性다양성이 사라집니다.

具體的구체적 事案사안을 다룰 때는 무엇이 爭點쟁점인지 確認확인하고, 누가 利益이익을 얻고 누가 負擔부담을 지는지 把握파악한 뒤, 두 正義觀정의관에서 各各각각 評價평가하고, 補償보상이나 節次절차 改善개선으로 兩立양립方法방법을 찾는 順序순서有用유용합니다.

事案사안 自由主義자유주의評價평가 共同體공동체主義주의評價평가
忌避기피 施設시설 立地입지 財産權재산권居住거주自由자유制約제약되므로 同意동의補償보상前提전제 惠澤혜택을 함께 누리는 以上이상 負擔부담도 나누는 것이 共同體공동체責任책임
地域지역 人材인재 割當制할당제·地域지역 醫師制의사제 出身출신基準기준으로 機會기회를 나누면 職業직업 選擇선택自由자유侵害침해 地域지역이 길러 낸 人材인재寄與기여하는 것은 連帶연대 義務의무具現구현
開發개발 制限제한 區域구역·文化財문화재 保護보호 所有權소유권本質的본질적 制限제한이므로 補償보상必須필수 環境환경歷史역사世代세대를 넘어 共有공유되는 財産재산
大型대형 賣場매장 義務의무 休業휴업 營業영업自由자유消費者소비자 選擇선택自由자유制限제한 地域지역 商圈상권地域지역 共同體공동체存立존립 基盤기반
良心的양심적 兵役병역 拒否거부 良心양심自由자유國家국가强制강제할 수 없는 領域영역 安全안전 保障보장構成員구성원이 나누어 지는 連帶연대 義務의무
防疫방역 措置조치 他人타인危害위해立證입증되는 範圍범위에서 最小限최소한으로 感染病감염병 對應대응共同體공동체生命생명이 걸린 共同善공동선

같은 制度제도正義觀정의관에 따라 正反對정반대評價평가된다는 , 그리고 調整조정餘地여지大體대체補償보상節次절차에서 열린다는 確認확인할 수 있습니다.

← 目錄으로

댓글 (0)

아직 댓글이 없습니다. 첫 댓글을 남겨보세요.

댓글 남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