特殊 相對性 理論
◁ 12mulli-0305 | — ▷
■ 12物理03-06: 모든 慣性系에서 빛의 速力이 同一하다는 原理로부터 時間 膨脹, 길이 收縮 現象이 나타남을 알고, 이러한 知識이 社會에 미친 影響을 調査할 수 있다.
相對性 原理
慣性系
運動을 記述하려면 먼저 '무엇을 基準으로' 보는지를 정해야 합니다. 달리는 버스 안에 앉은 사람은 버스 안의 乘客에게는 멈춰 있지만, 길가에 선 사람에게는 버스와 함께 움직입니다. 運動을 記述하는 基準을 座標系 또는 基準系라 합니다.
基準系 가운데 慣性 法則이 成立하는 것을 慣性系라 합니다. 慣性系에서는 힘을 받지 않는 物體가 멈춰 있거나 一定한 速度로 곧게 움직입니다. 땅 위나 一定한 速度로 곧게 달리는 기차 안은 近似的으로 慣性系입니다. 反面 갑자기 出發하는 버스 안에서는 아무 힘도 받지 않은 손잡이가 뒤로 젖혀지므로 慣性 法則이 成立하지 않습니다. 加速하는 基準系는 慣性系가 아닙니다.
갈릴레이의 相對性
갈릴레이는 「두 가지 主要 宇宙 體系에 關한 對話」(1632)에서, 잔잔한 바다를 一定한 速度로 나아가는 배의 船室 안에서는 어떤 實驗을 해도 배가 멈춰 있는지 움직이는지 알 수 없다고 論했습니다. 船室 안에서 공을 던지거나 물방울을 떨어뜨리거나 나비를 날려도, 모두 배가 멈춰 있을 때와 똑같이 움직인다는 것입니다. 이처럼 모든 慣性系에서 力學 法則이 같은 形態로 成立한다는 原理를 갈릴레이의 相對性 原理라 합니다. 어느 慣性系가 '진짜로 멈춰 있는지'를 力學 實驗으로는 가릴 수 없다는 뜻입니다.
갈릴레이의 相對性에서는 速度를 單純히 더하고 뺍니다. 速度 $v$로 달리는 기차 안에서 進行 方向으로 速度 $u$로 공을 던지면, 땅에 선 사람에게 공의 速度는 $u + v$입니다. 이 덧셈은 너무나 當然해 보여서, 19世紀 末까지 아무도 疑心하지 않았습니다.
빛의 速力이라는 問題
맥스웰과 에테르
1860秊代 맥스웰은 電氣와 磁氣의 法則을 하나의 方程式 體系로 統合했고(오늘날에는 네 개의 式으로 整理합니다), 그 方程式에서 電磁氣波가 空間을 퍼져 나간다는 것과 그 速力이 約 30萬 km/s라는 것을 이끌어 냈습니다. 이 값이 當時 測定된 빛의 速力과 一致하자, 맥스웰은 빛이 電磁氣波라고 結論지었습니다.
問題는 이 速力이 '무엇에 對한' 速力이냐는 것이었습니다. 소리가 空氣를 通해 傳해지듯 빛도 무언가를 通해 傳해져야 한다고 생각한 物理學者들은, 宇宙 空間을 가득 채운 보이지 않는 媒質인 에테르를 想定했습니다. 맥스웰 方程式의 빛의 速力은 에테르에 對해 멈춰 있는 基準系에서의 값이고, 에테르 속을 움직이는 觀測者에게는 빛이 그만큼 빠르거나 느리게 보여야 했습니다.
마이컬슨-몰리 實驗
地球는 太陽 周圍를 秒速 約 30 km로 公轉하므로, 에테르가 있다면 地球 위에서는 '에테르 바람'이 불어야 하고, 빛의 速力도 方向에 따라 조금씩 달라야 합니다. 1887秊 마이컬슨과 몰리는 빛을 서로 直角인 두 經路로 나누었다가 다시 합쳐 干涉 무늬를 만드는 裝置로 이 差異를 재려 했습니다. 두 經路에서 빛의 速力이 다르면 裝置를 돌릴 때 干涉 무늬가 움직여야 합니다. 그러나 豫想한 크기의 移動은 나타나지 않았습니다. 뒤에 여러 사람이 季節을 바꾸어 地球의 運動 方向이 달라진 때에 되풀이한 實驗에서도 마찬가지였습니다. 빛의 速力은 地球의 運動과 關係없이 모든 方向에서 같았습니다.
物理學者들은 에테르를 지키기 위해 여러 說明을 내놓았습니다. 로렌츠와 피츠제럴드는 에테르 속을 움직이는 物體가 運動 方向으로 줄어든다고 假定하면 結果를 說明할 수 있음을 보였는데, 이 收縮의 式은 뒤에 볼 相對性 理論의 길이 收縮과 같았습니다. 그러나 왜 그런 收縮이 일어나는지에 對한 說明은 없었습니다.
아인슈타인의 두 假定
1905秊 아인슈타인은 論文 「움직이는 物體의 電氣 力學에 對하여」에서 問題를 거꾸로 뒤집었습니다. 에테르를 지키려고 假說을 덧붙이는 대신, 實驗이 보여 주는 事實 自體를 出發點으로 삼은 것입니다.
… 力學 方程式이 成立하는 모든 基準系에서 電氣 力學과 光學의 法則도 똑같이 成立할 것이다. 우리는 이 推測(以下 '相對性 原理'라 부른다)을 假定의 地位로 높이고, 이와 겉보기에만 兩立할 수 없어 보이는 또 하나의 假定, 곧 빛은 빈 空間에서 언제나 光源의 運動 狀態와 無關한 一定한 速度 $c$로 傳播된다는 假定을 導入할 것이다.
— 아인슈타인, 「움직이는 物體의 電氣 力學에 對하여」(1905)
| 假定 | 內容 |
|---|---|
| 相對性 原理 | 모든 慣性系에서 物理 法則은 같은 形態로 成立한다. 力學뿐 아니라 電磁氣學을 包含한 모든 法則에 適用된다 |
| 光速 不變 原理 | 모든 慣性系에서 빛의 速力은 光源이나 觀測者의 運動과 關係없이 $c$로 같다 |
두 假定은 각각 그럴듯해 보이지만 함께 놓으면 常識과 正面으로 부딪칩니다. 秒速 20萬 km로 달리는 宇宙船에서 앞쪽으로 빛을 쏘면, 宇宙船 안의 사람에게 빛의 速力은 $c$입니다. 그런데 光速 不變 原理에 따르면 밖에 멈춰 있는 사람에게도 이 빛의 速力은 $c + 20$萬 km/s가 아니라 그냥 $c$입니다. 速度를 더한다는 當然한 規則이 빛에서는 成立하지 않는 것입니다. 아인슈타인은 이 矛盾을 풀려면 時間과 空間에 對한 우리의 생각을 바꾸어야 한다는 것을 보였습니다. 이 理論은 加速하지 않는 慣性系만 다루므로 特殊 相對性 理論이라 하며, 加速과 重力까지 다루는 一般 相對性 理論(1915)과 區別합니다.
에테르는 이 理論에서 必要가 없어졌습니다. 모든 慣性系가 同等하다면 '에테르에 對해 멈춰 있는' 特別한 基準系도 없기 때문입니다.
同時性의 相對性
빛의 速力이 모든 慣性系에서 같다는 것의 첫 번째 結果는, 두 事件이 '同時에' 일어났는지가 觀測者에 따라 달라진다는 것입니다.
一定한 速度로 달리는 기차 칸의 한가운데에서 電球를 켰다고 해 봅시다. 기차 안의 사람에게는 빛이 앞뒤로 같은 速力 $c$로 같은 距離를 가므로 앞벽과 뒷벽에 同時에 닿습니다. 그런데 땅에 선 사람이 보면, 빛이 퍼지는 동안 기차가 앞으로 움직이므로 뒷벽은 빛을 마중 나오고 앞벽은 빛에서 달아납니다. 땅에서 보아도 빛의 速力은 앞뒤 모두 $c$이므로, 빛은 뒷벽에 먼저 닿고 앞벽에 나중에 닿습니다.
기차 안에서는 同時였던 두 事件이 땅에서는 同時가 아닙니다. 누가 옳은 것이 아니라 둘 다 옳습니다. 모든 觀測者에게 共通인 하나의 '只今'은 없으며, 同時性은 基準系에 따라 相對的입니다. 뉴턴 力學에서 時間은 宇宙 어디서나 똑같이 흐르는 絶對的인 量이었지만, 特殊 相對性 理論에서는 그렇지 않습니다.
時間 膨脹
빛 時計
時間이 基準系에 따라 다르게 흐른다는 것은 '빛 時計'라는 思考 實驗으로 보일 수 있습니다. 두 거울을 높이 $L$만큼 떨어뜨려 마주 세우고, 그 사이를 빛이 위아래로 오가게 합니다. 빛이 한 番 往復하는 時間을 時計의 '한 째깍'으로 삼습니다.
이 時計를 速度 $v$로 움직이는 宇宙船에 싣습니다. 宇宙船 안의 사람에게 빛은 그냥 위아래로 오가므로, 한 째깍은 $\Delta t_0 = 2L/c$입니다. 그런데 밖에 멈춰 있는 사람이 보면, 빛이 올라가는 동안 거울이 옆으로 움직이므로 빛은 비스듬한 經路를 따라갑니다. 비스듬한 經路는 垂直 經路보다 길고, 光速 不變 原理에 따라 빛의 速力은 그대로 $c$이므로, 밖에서 잰 한 째깍 $\Delta t$는 더 깁니다. 피타고라스 定理로 두 時間을 比較하면 다음 關係를 얻습니다.
여기서 $\gamma = 1/\sqrt{1 - v^2/c^2}$는 언제나 1보다 크거나 같으므로, 밖에서 보면 움직이는 時計는 느리게 갑니다. 이를 時間 膨脹이라 합니다. 時計와 함께 움직이는 觀測者가 잰 時間 $\Delta t_0$를 固有 時間이라 하며, 固有 時間이 가장 짧습니다.
빛 時計만의 特性이 아닙니다. 相對性 原理에 따라 宇宙船 안의 모든 物理 現象, 곧 機械 時計의 톱니, 原子의 振動, 生物의 心臟 搏動이 빛 時計와 똑같이 느려집니다. 그렇지 않다면 宇宙船 안의 사람이 두 時計를 比較해 自身이 움직이는지 알아낼 수 있게 되어 相對性 原理에 어긋나기 때문입니다. 느려지는 것은 時計가 아니라 時間 自體입니다.
얼마나 느려지는가
| 速力 | $\gamma$ | 宇宙船의 1秒가 밖에서 걸리는 時間 |
|---|---|---|
| 旅客機(約 0.000001$c$) | 1.000000000000 | 1秒(差異는 1兆分의 1 程度) |
| $0.1c$ | 1.005 | 約 1.005秒 |
| $0.5c$ | 1.155 | 約 1.15秒 |
| $0.8c$ | 1.667 | 約 1.67秒 |
| $0.9c$ | 2.294 | 約 2.3秒 |
| $0.99c$ | 7.09 | 約 7.1秒 |
日常의 速力에서는 $v/c$가 매우 작아 $\gamma$가 1과 事實上 같으므로 時間 膨脹을 느낄 수 없습니다. 速力이 빛에 가까워질수록 $\gamma$는 急激히 커지고, $v = c$에서는 無限大가 됩니다. 質量을 가진 物體를 빛의 速力까지 加速할 수 없다는 것도 이 式에서 드러납니다.
뮤온
時間 膨脹은 自然에서 直接 確認됩니다. 宇宙에서 날아온 高에너지 粒子가 地上 10~15 km 높이의 大氣와 부딪히면 뮤온이라는 粒子가 만들어집니다. 뮤온은 멈춰 있을 때 平均 2.2 μs(마이크로秒) 만에 다른 粒子로 崩壞합니다. 빛의 速力으로 달려도 2.2 μs 동안 갈 수 있는 距離는 660 m 남짓이므로, 뮤온의 大部分은 地表에 닿기 前에 사라져야 합니다. 그런데 實際로는 많은 뮤온이 地表에서 檢出됩니다.
뮤온이 빛의 速力의 99.9% 안팎으로 움직이면 $\gamma$는 20 程度가 됩니다. 地上에서 보면 뮤온의 時間이 20倍 느리게 흐르므로, 뮤온은 平均 44 μs 남짓 살아남아 10 km 以上을 날아올 수 있습니다. 1941秊 로시와 홀은 높이가 다른 山 위와 아래에서 뮤온의 數를 比較해 이 效果를 確認했습니다. 粒子 加速器에서도 빠르게 움직이는 不安定 粒子의 壽命이 $\gamma$倍로 늘어나는 것이 精密하게 測定됩니다.
1971秊 하펠과 키팅은 精密한 原子時計를 旅客機에 싣고 地球를 東쪽과 西쪽으로 한 바퀴씩 돌게 한 뒤 地上의 時計와 比較했습니다. 그 差異는 수십~수백 나노秒(10億分의 1秒)였고, 相對性 理論의 豫測과 誤差 範圍 안에서 一致했습니다. 이 實驗에는 速力에 따른 特殊 相對性 效果와 높이에 따른 一般 相對性 效果가 함께 들어 있었습니다.
길이 收縮
뮤온의 例를 뮤온과 함께 움직이는 觀測者의 立場에서 보면 어떨까요. 이 觀測者에게 뮤온은 멈춰 있으므로 뮤온의 壽命은 그대로 2.2 μs입니다. 그런데도 뮤온이 地表에 닿는 것은, 뮤온의 立場에서는 다가오는 大氣層의 두께가 짧아져 있기 때문입니다. 10 km가 넘던 大氣의 두께가 $\gamma$分의 1로 줄어 수백 m가 되는 것입니다.
物體와 함께 움직이는 觀測者가 잰 길이 $L_0$를 固有 길이라 하며, 다른 慣性系에서 보면 物體의 길이는 運動 方向으로 固有 길이보다 짧게 測定됩니다. 이를 길이 收縮이라 합니다. 運動 方向에 垂直인 方向의 길이는 變하지 않습니다.
이 式은 時間 膨脹에서 바로 끌어낼 수 있습니다. 地上에 固有 길이가 $L_0$인 막대가 놓여 있고, 時計 하나가 速力 $v$로 막대 옆을 지나간다고 합시다. 地上의 觀測者가 보기에 時計가 막대의 한쪽 끝에서 다른 쪽 끝까지 가는 데 걸리는 時間은 $\Delta t = L_0/v$입니다. 한便 時計의 立場에서는 時計가 멈춰 있고 막대가 速力 $v$로 지나갑니다. '막대의 앞 끝이 時計를 지남'과 '뒤 끝이 時計를 지남'이라는 두 事件이 모두 時計가 있는 같은 곳에서 일어나므로, 時計가 잰 時間은 固有 時間 $\Delta t_0 = \Delta t/\gamma$입니다. 時計의 立場에서 막대의 길이는 速力과 이 時間의 곱이므로
가 됩니다. 두 觀測者가 서로의 相對 速力 $v$에는 同意하지만 두 事件 사이의 時間에 同意하지 않기 때문에, 길이에도 同意하지 않게 되는 것입니다.
길이 收縮은 對稱的입니다. 地上의 觀測者에게는 지나가는 宇宙船이 짧아 보이고, 宇宙船의 觀測者에게는 地上의 막대가 짧아 보입니다. 어느 쪽 막대가 '진짜로' 줄어든 것인지 묻는 것은 意味가 없습니다. 길이를 잰다는 것은 막대의 두 끝의 位置를 같은 時刻에 읽는다는 뜻인데, 앞에서 본 同時性의 相對性 때문에 두 觀測者가 생각하는 '같은 時刻'이 서로 다르기 때문입니다.
時間 膨脹과 길이 收縮은 같은 現象을 서로 다른 基準系에서 본 두 얼굴입니다. 地上의 觀測者는 '뮤온의 時間이 느리게 가서' 뮤온이 地表에 닿는다고 說明하고, 뮤온의 觀測者는 '大氣가 짧아져서' 地表에 닿는다고 說明합니다. 두 說明은 '뮤온이 地表에 닿는다'는 같은 結果에 이릅니다. 物理的 事件 自體는 모든 觀測者에게 같고, 그 事件을 記述하는 時間과 길이의 값이 基準系에 따라 다를 뿐입니다.
로렌츠 變換과 時空 間隔
時間 膨脹과 길이 收縮은 더 一般的인 規則의 特殊한 境遇입니다. 한 慣性系에서 잰 事件의 位置와 時刻 $(x, t)$를, 그에 對해 $x$ 方向으로 速度 $v$로 움직이는 慣性系의 값 $(x', t')$으로 바꾸는 式을 로렌츠 變換이라 합니다.
$v$가 $c$보다 훨씬 작으면 $\gamma \approx 1$이고 $vx/c^2$도 無視할 수 있으므로, 이 式은 갈릴레이의 變換 $x' = x - vt$, $t' = t$로 돌아갑니다. 뉴턴 力學은 相對性 理論의 낮은 速力 近似인 셈입니다. 時刻의 式에 位置 $x$가 들어 있다는 것이 同時性의 相對性을 나타냅니다. 한 慣性系에서 $t$가 같은 두 事件도 $x$가 다르면 다른 慣性系에서는 $t'$이 달라지기 때문입니다.
로렌츠 變換에서 速度의 덧셈 規則도 바뀝니다. 速度 $v$로 움직이는 基準系 안에서 物體가 같은 方向으로 速度 $u'$으로 움직이면, 바깥에서 잰 速度 $u$는 다음과 같습니다.
$u' = c$를 넣으면 $u = c$가 되어, 빛의 速力은 어느 基準系에서나 $c$로 남습니다. $0.5c$로 달리는 宇宙船에서 앞으로 $0.5c$로 쏜 物體도 밖에서 보면 $c$가 아니라 $0.8c$입니다.
基準系에 따라 時間과 길이는 달라지지만, 두 事件 사이에서 모든 慣性系가 같은 값을 얻는 量이 있습니다. 두 事件의 時間 差 $\Delta t$와 距離 $\Delta x$로 만든 다음의 量입니다.
이를 時空 間隔이라 합니다. 3次元 空間에서 座標軸을 돌려도 두 點 사이의 距離는 變하지 않듯, 慣性系를 바꾸어도 時空 間隔은 變하지 않습니다. 時間과 空間을 따로 보면 觀測者마다 다르지만, 둘을 묶은 4次元 時空에서는 觀測者와 無關한 '距離'가 있는 것입니다. 1908秊 민코프스키는 이 構造를 보이며 時間과 空間이 하나의 時空으로 統合되어야 한다고 主張했고, 이 時空의 幾何學이 뒤에 一般 相對性 理論의 言語가 되었습니다.
雙둥이 逆說
時間 膨脹은 有名한 逆說을 낳았습니다. 雙둥이 가운데 한 사람이 빛에 가까운 速力의 宇宙船을 타고 먼 별에 다녀오면, 地球에 남은 雙둥이가 보기에 旅行者의 時間이 느리게 갔으므로 旅行者가 더 젊어야 합니다. 그런데 運動이 相對的이라면, 旅行者의 立場에서는 地球가 멀어졌다가 돌아온 것이므로 地球의 雙둥이가 더 젊어야 하지 않을까요?
이 逆說은 두 雙둥이의 立場이 對稱이 아니라는 데서 풀립니다. 地球의 雙둥이는 처음부터 끝까지 하나의 慣性系에 머물렀지만, 旅行者는 별에서 方向을 바꾸어 돌아오기 위해 加速을 겪었고, 가는 길과 오는 길에 서로 다른 두 慣性系를 거쳤습니다. 이 非對稱 때문에 두 사람의 經驗은 同等하지 않으며, 計算해 보면 實際로 旅行者가 더 젊습니다. 0.8$c$로 10光年 떨어진 별에 다녀오면, 地球에서는 25秊이 흐르지만 旅行者에게는 15秊만 흐릅니다. 앞에서 본 하펠-키팅 實驗과 粒子 加速器 속을 圓을 그리며 돌다 제자리로 돌아오는 粒子의 壽命 測定은, 이 豫測이 思考 實驗에만 머무르지 않음을 보여 줍니다.
質量과 에너지
特殊 相對性 理論은 時間과 空間뿐 아니라 質量과 에너지의 關係도 바꾸었습니다. 아인슈타인은 1905秊 같은 해에 發表한 짧은 論文에서, 物體가 에너지 $E$를 내보내면 質量이 $E/c^2$만큼 줄어든다는 것을 보였습니다. 이것이 널리 알려진 다음 式입니다.
$c^2$이 매우 크므로, 아주 작은 質量도 엄청난 에너지에 該當합니다. 1 g의 質量이 모두 에너지로 바뀌면 約 $9 \times 10^{13}$ J, TNT 2萬 톤 程度의 爆藥이 내는 에너지가 됩니다. 太陽이 水素 核融合으로 質量 一部를 에너지로 바꾸어 빛나는 過程은 「太陽 에너지와 에너지 轉換」에서 다루었습니다. 原子力 發電도 우라늄 原子核이 分裂할 때 줄어드는 質量을 에너지로 쓰는 것입니다.
社會에 미친 影響
衛星 航法 시스템
相對性 理論이 日常에 쓰이는 代表的인 例는 GPS 같은 衛星 航法 시스템입니다. GPS 衛星은 高度 約 2萬 km에서 秒速 約 3.9 km로 地球를 돌며 精密한 原子時計의 時刻을 담은 信號를 보내고, 受信機는 여러 衛星의 信號가 도착한 時間 差로 自身의 位置를 計算합니다. 빛은 1 나노秒에 30 cm를 가므로, 時刻이 조금만 어긋나도 位置가 크게 틀어집니다.
衛星의 時計는 빠르게 움직이므로 特殊 相對性 效果로 地上보다 하루에 約 7 μs 느려지고, 地上보다 重力이 弱한 높은 곳에 있으므로 一般 相對性 效果로 하루에 約 45 μs 빨라집니다. 합하면 衛星의 時計는 하루에 約 38 μs 빨리 갑니다. 이를 補正하지 않으면 位置 誤差가 하루에 10 km 안팎씩 쌓이게 됩니다. 그래서 GPS 衛星의 時計는 發射 前부터 이 差異를 考慮해 調整됩니다. 스마트폰 地圖가 우리의 位置를 몇 m 안으로 찾아내는 데에는 相對性 理論이 들어 있는 것입니다.
科學 技術과 産業
粒子 加速器는 相對性 理論 없이는 設計할 수 없습니다. 빛의 速力에 가까워진 粒子는 에너지를 더 넣어도 速力이 거의 늘지 않고 에너지와 運動量만 커지는데, 加速器의 磁石과 電場은 이 相對論的 關係에 맞추어 設計됩니다. 유럽 粒子 物理 硏究所(CERN)의 大型 强粒子 衝突器(LHC)에서 陽性子는 빛의 速力의 99.9999% 以上으로 달립니다. 加速器 技術은 基礎 硏究를 넘어 癌 治療用 放射線 裝置와 醫療用 同位元素 生産, 半導體 工程에도 쓰입니다.
質量-에너지 等價는 原子力 發電과 함께 核武器의 理論的 바탕이 되기도 했습니다. 1939秊 아인슈타인은 物理學者 실라르드 等이 作成한, 美國 大統領 루스벨트에게 原子爆彈 開發의 可能性을 警告하는 便紙에 署名했고, 이는 美國이 原子爆彈 開發에 나서는 契機 가운데 하나가 되었습니다. 그는 戰後 核武器 廢絶과 平和 運動에 힘을 쏟았습니다. 科學 知識이 그 自體로는 中立的이지만 그 쓰임은 社會의 選擇에 달려 있다는 問題가 相對性 理論의 歷史에도 새겨져 있습니다.
世界觀의 變化
相對性 理論은 時間과 空間이 모든 것의 背景으로 固定되어 있다는 뉴턴 以來의 생각을 바꾸었습니다. 時間과 空間은 觀測者의 運動에 따라 달라지는 하나의 4次元 時空으로 묶였고, 이 생각은 뒤에 重力과 宇宙의 構造를 다루는 一般 相對性 理論과 現代 宇宙論으로 이어졌습니다.
다만 '相對性'이라는 이름 때문에 이 理論이 '모든 것은 相對的'이라는 主張처럼 誤解되기도 했습니다. 實際로는 正反對입니다. 相對性 理論의 出發點은 모든 慣性系에서 物理 法則과 빛의 速力이 똑같다는, 곧 變하지 않는 것에 對한 主張입니다. 時間과 길이가 基準系에 따라 달라지는 것은 그 變하지 않는 것을 지키기 위한 結果입니다. 아인슈타인 自身도 이 理論을 '不變性 理論'이라 부르는 것이 더 낫겠다고 생각했다고 傳해집니다.
整理
| 區分 | 內容 |
|---|---|
| 背景 | 맥스웰 方程式이 豫測한 빛의 速力, 에테르 假說, 마이컬슨-몰리 實驗(1887)의 에테르 바람 檢出 失敗 |
| 두 假定 | 相對性 原理(모든 慣性系에서 物理 法則이 같음), 光速 不變 原理(모든 慣性系에서 빛의 速力이 $c$로 같음) |
| 同時性의 相對性 | 한 慣性系에서 同時인 두 事件이 다른 慣性系에서는 同時가 아닐 수 있음 |
| 時間 膨脹 | 움직이는 時計는 느리게 감. $\Delta t = \gamma \Delta t_0$. 뮤온의 地表 到達, 하펠-키팅 實驗 |
| 길이 收縮 | 움직이는 物體는 運動 方向으로 짧아짐. $L = L_0/\gamma$ |
| 雙둥이 逆說 | 加速을 겪은 旅行者가 더 젊음. 두 雙둥이의 立場은 對稱이 아님 |
| 質量-에너지 等價 | $E = mc^2$. 核融合, 原子力 發電 |
| 社會적 影響 | GPS 時刻 補正, 粒子 加速器와 醫療, 核武器와 科學者의 責任, 時空 槪念과 現代 宇宙論 |
特殊 相對性 理論은 '빛의 速力은 누구에게나 같다'는 實驗 事實을 끝까지 받아들인 結果입니다. 그 代價로 우리는 모두에게 똑같이 흐르는 時間과 누구에게나 같은 길이라는 常識을 내려놓아야 했습니다. 日常의 速力에서는 그 差異가 너무 작아 뉴턴 力學이 그대로 通하지만, 빛의 速力에 가까운 粒子의 世界와 나노秒를 다투는 精密 技術에서는 相對性 理論이 없으면 아무것도 맞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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