自然觀자연관

◁ 自然자연環境환경과 生活생활 | 環境환경 問題문제 ▷

■ 10統통社사1-03-02: 自然자연에 對대한 人間인간의 多樣다양한 觀點관점을 事例사례를 通통해 比較비교하고, 人間인간과 自然자연의 바람직한 關係관계를 提案제안한다.


道德的도덕적 考慮고려의 範圍범위

自然자연을 보는 觀點관점은 '누구를 道德的도덕적 考慮고려의 對象대상으로 삼는가'에 따라 갈립니다. 考慮고려 對象대상이란 單純단순히 重要중요하게 여기는 것이 아니라, 그 存在존재 自體자체를 爲위해 우리가 義務의무를 진다고 보는 對象대상을 말합니다.

觀點관점考慮고려 對象대상代表대표 思想家사상가
人間인간 中心중심主義주의人間인간만아리스토텔레스, 베이컨, 데카르트, 칸트
動物동물 中心중심主義주의人間인간과 感覺감각 있는 動物동물싱어, 레건
生命생명 中心중심主義주의모든 生命體생명체슈바이처, 테일러
生態생태 中心중심主義주의生態系생태계 全體전체(無生物무생물 包含포함)레오폴드, 네스

아래로 갈수록 考慮고려의 範圍범위가 넓어집니다. 다만 範圍범위가 넓다고 自動的자동적으로 더 나은 立場입장이 되는 것은 아니며, 각 立場입장에는 固有고유한 難點난점이 있습니다.

人間인간 中心중심主義주의

人間인간만이 理性이성을 지녔으므로 目的목적 自體자체이고, 自然자연은 人間인간의 目的목적에 쓰이는 手段수단이라고 보는 立場입장입니다. 人間인간과 自然자연을 갈라 놓는 二分法이분법과 道具도구적 自然자연관이 核心핵심입니다.

아리스토텔레스는 自然자연에 位階위계가 있어 植物식물은 動物동물을 爲위해, 動物동물은 人間인간을 爲위해 存在존재한다고 보았습니다. 베이컨은 '아는 것이 힘'이라는 말로 알려진 것처럼 自然자연을 知識지식으로 支配지배할 對象대상으로 規定규정하고, 實驗실험을 通통해 自然자연의 法則법칙을 알아내면 人間인간의 삶을 改善개선할 수 있다고 主張주장했습니다. 데카르트는 世界세계를 思惟사유하는 精神정신과 延長연장되는 物質물질로 나누고, 人間인간을 뺀 自然자연은 精神정신이 없는 機械기계와 같다고 보았습니다. 動物동물도 精神정신 없이 움직이는 自動자동 機械기계여서, 動物동물의 비명은 苦痛고통의 表現표현이 아니라 機械기계의 反應반응일 뿐이라는 動物동물 機械論기계론까지 나아갔습니다. 自然자연을 測定측정하고 操作조작할 수 있는 對象대상으로 만든 近代근대 科學과학의 哲學철학적 土臺토대입니다.

칸트는 立場입장이 조금 다릅니다. 道德的도덕적 考慮고려의 對象대상은 理性이성을 지닌 存在존재뿐이지만, 動物동물을 虐待학대하는 일은 禁금해야 한다고 보았습니다. 動物동물 自體자체에 對대한 義務의무 때문이 아니라, 殘忍잔인한 行爲행위가 人間인간 自身자신의 道德的도덕적 性向성향을 毁損훼손하기 때문입니다. 自然자연에 對대한 義務의무를 人間인간에 對대한 間接간접 義務의무로 說明설명하는 方式방식이므로, 動物동물에게 直接직접 義務의무를 진다고 본 것으로 읽어서는 안 됩니다.

오늘날에는 穩健온건한 人間인간 中心중심主義주의가 提示제시됩니다. 自然자연 自體자체에 價値가치가 있다고 보지는 않되, 現在현재와 未來미래의 人間인간이 살아가려면 自然자연을 保全보전해야 하므로 長期的장기적 觀點관점에서 自制자제가 必要필요하다는 主張주장입니다. 環境환경 保護보호가 人間인간 中心중심主義주의와 必然的필연적으로 對立대립하지는 않는다는 點점을 보여 줍니다.

動物동물 中心중심主義주의

싱어는 『動物동물 解放해방』(1975)에서 功利主義공리주의에 서서, 考慮고려의 基準기준은 理性이성이 아니라 苦痛고통을 느끼는 能力능력이라고 主張주장했습니다. 苦痛고통을 느끼는 存在존재는 苦痛고통을 피하려는 利益이익을 지니므로, 그 利益이익을 種종이 다르다는 理由이유로 輕視경시해서는 안 됩니다. 人種인종이나 性別성별을 理由이유로 利益이익을 差別차별하는 일이 不當부당한 것과 마찬가지라는 論理논리이며, 그는 種종을 理由이유로 한 差別차별을 種종 差別차별主義주의라 부르며 批判비판했습니다.

레건은 『動物동물 權利권리 擁護論옹호론』(1983)에서 結果결과가 아니라 權利권리에서 出發출발합니다. 一定일정 水準수준의 動物동물은 欲求욕구와 記憶기억, 未來미래에 對대한 感覺감각을 지닌 삶의 主體주체이므로, 手段수단으로만 다루어서는 안 되는 內在的내재적 價値가치와 道德的도덕적 權利권리를 지닌다는 主張주장입니다. 싱어가 利益이익의 總量총량을 따진다면 레건은 權利권리의 侵害침해 與否여부를 따진다는 點점에서, 같은 結論결론에 다른 根據근거로 到達도달합니다.

두 主張주장에서 混同혼동하기 쉬운 部分부분이 있습니다. 싱어가 要求요구하는 것은 利益이익을 同等동등하게 考慮고려하라는 것이지 動物동물을 사람과 同一동일하게 待遇대우하라는 것이 아닙니다. 考慮고려 對象대상도 快苦쾌고 感受性감수성이 있는 存在존재에 限定한정되므로 植物식물은 빠집니다. 레건이 權利권리를 認定인정하는 對象대상 역시 모든 動物동물이 아니라 삶의 主體주체가 되는 條件조건을 갖춘 動物동물입니다.

두 立場입장의 差異차이는 具體的구체적 事例사례에서 드러납니다. 싱어는 利益이익의 總量총량을 計算계산하므로 苦痛고통보다 利益이익이 크다고 判斷판단되면 動物동물 實驗실험이 許容허용될 餘地여지가 있지만, 레건은 權利권리를 侵害침해하는 行爲행위는 結果결과와 無關무관하게 그르다고 보므로 廢止폐지를 主張주장합니다. 功利主義공리주의와 義務論의무론의 差異차이가 그대로 結論결론의 差異차이로 이어지는 地點지점입니다.

두 立場입장이 共通공통으로 지니는 限界한계는 考慮고려 範圍범위가 感覺감각 있는 動物동물에서 멈춘다는 點점입니다. 植物식물과 濕地습지, 山산과 江강은 여전히 考慮고려 對象대상에서 빠집니다.

生命생명 中心중심主義주의

슈바이처는 '生命생명에 對대한 畏敬외경'을 倫理윤리의 根本근본으로 삼았습니다. 모든 生命體생명체가 살고자 하는 意志의지를 지니며, 自身자신의 生命생명을 所重소중히 여기듯 다른 生命생명도 所重소중히 여겨야 한다고 보았습니다. 그는 生命생명을 해치지 않고 살아가는 일이 不可能불가능하다는 事實사실도 認定인정했습니다. 그래서 重要중요한 것은 生命생명을 해칠 수밖에 없을 때 그것을 當然당연하게 여기지 않고 責任책임을 自覺자각하는 態度태도라고 主張주장했습니다.

테일러는 『自然자연에 對대한 尊重존중』(1986)에서 이를 體系化체계화했습니다. 모든 生命體생명체는 自身자신의 善선을 實現실현하려는 目的목적을 지닌 삶의 中心중심이므로 固有고유한 價値가치를 지니며, 人間인간은 生命體생명체를 해치지 않을 義務의무, 自由자유로운 活動활동을 막지 않을 義務의무, 속이지 않을 義務의무, 어쩔 수 없이 해쳤을 때 補償보상할 義務의무를 진다고 보았습니다. 차례로 不侵害불침해, 不干涉불간섭, 信義신의, 補償的보상적 正義정의의 義務의무라고 부릅니다.

두 사람 모두 誤解오해를 사기 쉽습니다. 슈바이처는 어떤 生命생명도 해쳐서는 안 된다고 主張주장한 것이 아니라, 해칠 수밖에 없는 狀況상황을 認定인정하되 그것을 當然당연하게 여기지 말라고 要求요구했습니다. 테일러는 生命體생명체 사이에 優劣우열을 두지 않았으며, 사람이 다른 生命體생명체보다 優越우월하다는 前提전제 自體자체를 否定부정했습니다.

限界한계는 個體개체 中心중심이라는 點점입니다. 個別개별 生命體생명체의 價値가치만 따지면, 生態系생태계 全體전체의 均衡균형을 爲위해 特定특정 個體개체를 除去제거해야 하는 狀況상황이나 種종 自體자체의 保全보전 問題문제를 說明설명하기 어렵습니다.

生態생태 中心중심主義주의

레오폴드는 道德도덕 共同體공동체의 範圍범위를 흙과 물, 植物식물과 動物동물을 아우르는 大地대지로 넓혀야 한다고 主張주장했습니다. 人間인간은 大地대지의 征服者정복자가 아니라 構成員구성원이며, 判斷판단의 基準기준은 生命생명 共同體공동체의 穩全性온전성과 安定안정, 아름다움을 지키는가에 있다고 보았습니다. 個體개체가 아니라 關係관계와 全體전체를 考慮고려 單位단위로 삼았다는 點점이 轉換전환입니다.

여기서 立場입장을 가르는 두 番번째 軸축이 나타납니다. 考慮고려의 單位단위가 個體개체인가 全體전체인가입니다. 싱어, 레건, 슈바이처, 테일러는 모두 個體개체의 利益이익이나 價値가치에서 出發출발하고, 레오폴드와 네스는 關係관계와 全體전체에서 出發출발합니다. 이 軸축은 考慮고려 範圍범위의 넓이와 다릅니다. 테일러는 모든 生命體생명체를 考慮고려하므로 範圍범위가 넓지만 單位단위가 個體개체여서 個別개별 生命體생명체를 함부로 해칠 수 없다고 보는 反面반면, 레오폴드는 範圍범위가 더 넓으면서도 全體전체를 爲위해 個體개체의 除去제거를 容認용인합니다. 範圍범위가 넓다고 個體개체를 더 保護보호하는 것은 아닙니다.

네스는 1973秊년 環境환경 問題문제를 公害공해 除去제거 같은 技術기술적 對應대응으로 다루는 態度태도를 表層표층 生態主義생태주의라고 批判비판하고, 自身자신의 立場입장을 深層심층 生態主義생태주의라 불렀으며, 世界觀세계관 自體자체를 바꾸어야 한다고 主張주장했습니다. 公害공해 除去제거 技術기술로 問題문제가 解決해결된다고 본 것이 아니라, 그런 接近접근에 머무르는 態度태도를 批判비판한 것입니다. 自我자아를 個體개체에 限定한정하지 않고 自然자연 全體전체로 넓히면, 自然자연을 지키는 일이 곧 自身자신을 實現실현하는 일이 된다는 論理논리입니다.

어떤 것이 生命생명 共同體공동체의 穩全性온전성과 安定안정, 아름다움을 保全보전하는 쪽으로 作用작용한다면 그것은 옳다. 그 反對반대라면 그르다.
— 레오폴드, 『모래 郡군의 열두 달』(1949) 「大地대지 倫理윤리」

이 文章문장이 重要중요한 理由이유는 判斷판단의 基準기준을 個體개체의 利益이익이나 權利권리가 아니라 共同體공동체 全體전체의 狀態상태에 두었기 때문입니다. 同一동일한 行爲행위라도 生態系생태계의 均衡균형을 지키면 옳고 무너뜨리면 그르다는 判斷판단이 나올 수 있습니다.

生態생태 中心중심主義주의에도 批判비판이 있습니다. 全體전체의 安定안정을 爲위해 個體개체의 犧牲희생을 正當化정당화할 憂慮우려가 있다는 指摘지적이 代表的대표적입니다. 人口인구 抑制억제나 野生야생 動物동물 個體개체 數수 調節조절 같은 主題주제에서 이 問題문제가 顯著현저하게 드러납니다. 動物동물의 權利권리를 主張주장한 레건은 大地대지 倫理윤리가 全體전체를 爲위해 個體개체를 희생시킬 수 있다는 點점에서 環境환경 파시즘에 가깝다고 批判비판했습니다. 動物동물 中心중심主義주의와 生態생태 中心중심主義주의가 서로 對立대립하는 關係관계일 수 있다는 事實사실을 보여 주는 代表대표 事例사례입니다.

東洋동양의 自然觀자연관

東洋동양 思想사상에서는 人間인간과 自然자연을 對立대립시키지 않는 傳統전통이 優勢우세했습니다.

思想사상核心핵심含意함의
儒敎유교天人천인 合一합일. 萬物만물을 仁인으로 대함自然자연을 道德도덕 實踐실천의 場장으로 봄
道家도가無爲무위 自然자연, 物我물아 一體일체人爲인위적 干涉간섭을 줄이고 自然자연의 흐름을 따름
佛敎불교緣起연기. 모든 存在존재는 서로 依存의존生命생명을 해치지 않는 實踐실천으로 이어짐
東學동학崔時亨최시형의 三敬삼경. 하늘·사람·物件물건을 모두 恭敬공경(敬天경천·敬人경인·敬物경물)物件물건을 恭敬공경하는 데까지 이르러야 道德도덕이 完成완성된다고 봄

道家도가의 立場입장은 『老子노자』의 한 句節구절에 압축되어 있습니다.

사람은 땅을 本본받고, 땅은 하늘을 本본받고, 하늘은 道도를 本본받고, 道도는 스스로 그러함을 本본받는다. (人法地인법지, 地法天지법천, 天法道천법도, 道法自然도법자연)
— 『老子노자』 25章장

여기서 '自然자연'은 오늘날의 自然자연環境환경이 아니라 '스스로 그러함', 곧 人爲인위가 더해지지 않은 本來본래의 狀態상태를 뜻합니다. 人間인간이 따라야 할 最終최종 基準기준을 人間인간 바깥의 秩序질서에 둔다는 點점에서 人間인간 中心중심主義주의와 正反對정반대의 構圖구도입니다.

儒敎유교는 自然자연을 人間인간과 같은 生命생명의 原理원리로 이어진 存在존재로 보았지만, 그렇다고 利用이용 自體자체를 拒否거부하지는 않았습니다. 그 代身대신 때와 程度정도를 가려 쓰라고 가르쳤습니다.

農事농사철을 어기지 않으면 穀食곡식을 다 먹을 수 없을 만큼 남고, 촘촘한 그물을 웅덩이와 못에 넣지 않으면 물고기와 자라를 다 먹을 수 없을 만큼 남으며, 도끼를 제때에만 山林산림에 들이면 材木재목을 다 쓸 수 없을 만큼 남는다. (不違農時불위농시, 穀不可勝食也곡불가승식야. 數罟不入洿池촉고불입오지, 魚鼈不可勝食也어별불가승식야. 斧斤以時入山林부근이시입산림, 材木不可勝用也재목불가승용야.)
— 『孟子맹자』 「梁惠王양혜왕 上상」

어린 물고기까지 잡는 촘촘한 그물을 쓰지 않고 나무는 자라는 철을 피해 베면 資源자원이 끊이지 않는다는 말로, 오늘날의 持續지속 可能가능한 利用이용과 通통하는 發想발상입니다. 宋송나라의 張載장재는 「西銘서명」에서 "百姓백성은 나의 同胞동포이고 萬物만물은 나의 同類동류이다(民吾同胞민오동포, 物吾與也물오여야)"라고 하여, 하늘과 땅을 父母부모로 삼는 한 家族가족 안에 사람과 萬物만물을 함께 두었습니다. 줄여서 民胞物與민포물여라 하는 이 생각은 人間인간의 仁인이 다른 사람을 넘어 萬物만물에까지 미쳐야 한다는 主張주장입니다.

佛敎불교에서는 緣起연기의 世界觀세계관이 具體的구체적인 戒律계율로 이어졌습니다. 信徒신도가 지켜야 할 다섯 가지 戒律계율 가운데 첫째가 살아 있는 것을 죽이지 말라는 不殺生불살생이며, 모든 生命생명의 苦痛고통을 함께 아파하는 慈悲자비가 그 바탕에 있습니다. 붙잡힌 물고기나 새를 놓아주는 放生방생은 이를 儀式의식으로 實踐실천하는 傳統전통입니다. 다만 不殺生불살생의 根據근거는 生命생명이 輪廻윤회 속에서 서로 이어져 있다는 宗敎的종교적 世界觀세계관에 있다는 點점에서, 苦痛고통을 느끼는 能力능력을 基準기준으로 삼는 싱어의 論理논리와는 出發點출발점이 다릅니다.

이 傳統전통들은 生態생태 中心중심主義주의와 닮았지만, 近代근대 環境환경 倫理윤리처럼 權利권리와 義務의무의 言語언어로 體系化체계화된 理論이론은 아니라는 點점에 留意유의해야 합니다.

事例사례 比較비교

觀點관점의 差異차이는 具體的구체적 狀況상황에서 判斷판단이 갈릴 때 分明분명해집니다.

事例사례人間인간 中心중심主義주의動物동물·生命생명 中心중심主義주의生態생태 中心중심主義주의
山산을 貫通관통하는 道路도로 建設건설便益편익과 費用비용을 따져 判斷판단. 經濟경제 效果효과가 크면 贊成찬성棲息地서식지를 잃는 個體개체의 被害피해를 考慮고려生態系생태계가 斷絶단절되어 全體전체의 穩全性온전성이 깨지는지를 基準기준으로 判斷판단
動物동물 實驗실험醫學의학 發展발전이라는 人間인간의 利益이익으로 正當化정당화싱어는 苦痛고통의 總量총량을 따져 制限제한, 레건은 權利권리 侵害침해로 反對반대個體개체보다 種종과 生態系생태계에 미치는 影響영향을 重視중시
工場공장식 畜産축산食糧식량 供給공급과 價格가격 安定안정을 根據근거로 容認용인家畜가축이 겪는 苦痛고통을 理由이유로 反對반대飼料사료 作物작물 栽培재배와 溫室온실 氣體기체 排出배출 等등 生態系생태계 負荷부하를 問題문제 삼음
野生야생 動物동물 個體개체 數수 調節조절農作物농작물 被害피해와 安全안전을 基準기준으로 判斷판단個體개체의 生命생명을 빼앗는 일이므로 反對반대하거나 嚴格엄격히 制限제한生態系생태계 均衡균형을 爲위해 必要필요하면 容認용인

表표를 가로로 읽으면 立場입장 사이의 對立대립이, 세로로 읽으면 각 立場입장의 一貫일관된 基準기준이 보입니다. 野生야생 動物동물 個體개체 數수 調節조절에서 動物동물 中心중심主義주의와 生態생태 中心중심主義주의가 反對반대 結論결론에 이른다는 點점이 特특히 重要중요합니다. 環境환경을 重視중시하는 立場입장끼리도 考慮고려 單位단위가 個體개체인가 全體전체인가에 따라 判斷판단이 갈립니다.

自然자연의 權利권리

生態생태 中心중심主義주의의 發想발상은 法법의 領域영역으로도 들어오고 있습니다. 自然자연이 人間인간에게 쓸모가 있어서가 아니라 自然자연 自體자체로 權利권리를 지닌다고 보고, 이를 法的법적 權利권리로 認定인정하려는 試圖시도입니다.

事例사례內容내용
에콰도르 憲法헌법(2008)自然자연이 存在존재하고 生命생명의 循環순환을 維持유지할 權利권리를 憲法헌법에 明示명시
뉴질랜드 황거누이강(2017)마오리 共同體공동체가 祖上조상으로 여겨 온 江강에 法人格법인격을 附與부여
韓國한국 '도롱뇽 訴訟소송'(2003~2006)千聖山천성산 터널 工事공사를 막으려 도롱뇽을 原告원고로 訴訟소송을 냈으나, 大法院대법원은 自然物자연물에 訴訟소송을 낼 資格자격이 없다며 却下각하

韓國한국의 事例사례는 現行현행 法법이 自然자연을 權利권리의 主體주체가 아니라 保護보호의 對象대상으로 보고 있음을 보여 줍니다. 自然자연에 權利권리를 認定인정할지는 法법이 누구를 道德的도덕적 考慮고려의 對象대상으로 삼는가라는, 이 單元단원 첫머리의 質問질문이 制度제도의 次元차원으로 옮겨 온 것입니다.

生態系생태계 危機위기

生態系생태계 危機위기는 個人개인의 不注意부주의가 아니라 社會사회가 움직여 온 方式방식에서 비롯되었습니다.

첫째, 自然자연을 手段수단으로만 보는 道具도구적 自然자연관이 開發개발을 正當化정당화했습니다. 둘째, 經濟경제 成長성장을 唯一유일한 尺度척도로 삼는 成長성장 至上主義지상주의가 環境환경 費用비용을 計算계산에서 빼놓게 만들었습니다. 汚染오염 處理처리 費用비용이 價格가격에 反映반영되지 않으면, 汚染오염을 일으키는 生産생산 方式방식이 더 싸 보이게 됩니다. 셋째, 大量대량 生産생산과 大量대량 消費소비가 美德미덕이 되면서 必要필요보다 많은 資源자원을 쓰는 生活생활이 標準표준이 되었습니다. 넷째, 科學과학 技術기술이 問題문제를 언젠가 解決해결해 줄 것이라는 樂觀낙관이 自制자제를 미루게 했습니다.

여기에 共有공유 資源자원의 構造구조가 겹칩니다. 하딘이 1968秊년에 든 例예가 代表的대표적입니다. 누구나 家畜가축을 먹일 수 있는 共同공동 牧草地목초지가 있다고 할 때, 牧童목동 한 사람이 家畜가축을 한 마리 더 늘리면 그 利益이익은 自身자신이 全部전부 가져가지만 草地초지가 荒廢황폐해지는 費用비용은 모두에게 나뉩니다. 各自각자에게는 家畜가축을 늘리는 쪽이 合理的합리적이므로 모두가 그렇게 하고, 結果결과는 草地초지의 破滅파멸입니다. 이를 共有地공유지의 悲劇비극이라 합니다.

核心핵심은 個人개인이 欲心욕심을 부려서가 아니라, 利益이익은 私的사적으로 돌아가고 費用비용은 公的공적으로 흩어지는 構造구조 自體자체에 問題문제가 있다는 點점입니다. 大氣대기와 바다, 地下水지하수, 水産수산 資源자원이 모두 같은 構造구조에 놓여 있습니다. 하딘은 解決策해결책으로 所有權소유권을 設定설정하거나 構成員구성원이 合意합의한 强制강제, 卽즉 規制규제가 必要필요하다고 보았습니다. 한便편 오스트롬은 스위스의 高山고산 牧草地목초지, 日本일본의 入會地입회지, 필리핀의 灌漑관개 組合조합처럼 共同體공동체가 스스로 規則규칙을 만들고 監視감시하며 違反者위반자를 制裁제재하는 方式방식으로 數百수백 秊년 동안 資源자원을 持續지속적으로 管理관리해 온 事例사례를 分析분석해 2009秊년 노벨 經濟學賞경제학상을 받았고, 市場시장과 國家국가 말고 共同體공동체라는 第제3의 解決해결 經路경로가 提示제시되기도 합니다.

人間인간과 自然자연의 바람직한 關係관계

觀點관점 論爭논쟁은 어느 하나가 勝利승리하는 方式방식으로 끝나지 않았습니다. 人間인간 中心중심主義주의를 버려야만 自然자연을 지킬 수 있는 것도 아니고, 生態생태 中心중심主義주의가 모든 狀況상황에서 明快명쾌한 答답을 주는 것도 아닙니다. 그러나 實踐실천의 水準수준에서 合意합의할 수 있는 地點지점은 있습니다.

요나스는 『責任책임의 原則원칙』(1979)에서 責任책임의 範圍범위를 未來미래로 넓혀야 한다고 主張주장했습니다. 科學과학 技術기술이 自然자연을 根本的근본적으로 바꿀 만큼 强강해졌으므로, 行爲행위의 結果결과가 未來미래에도 人間인간다운 삶이 이어질 수 있게 하는지를 基準기준으로 삼아야 한다는 立場입장입니다. 投票權투표권도 發言權발언권도 없는 未來미래 世代세대를 道德的도덕적 考慮고려에 넣는다는 點점에서 旣存기존 倫理윤리의 擴張확장입니다. 그는 技術기술의 結果결과를 다 알 수 없을 때에는 樂觀的낙관적 豫測예측보다 悲觀的비관적 豫測예측에 더 무게를 두어야 한다고 보았는데, 이 생각은 事前사전 豫防예방 原則원칙의 倫理的윤리적 根據근거가 되었습니다.

持續지속 可能가능한 發展발전도 같은 脈絡맥락에 있습니다. 1987秊년 國際聯合국제연합의 世界세계 環境환경 開發개발 委員會위원회가 펴낸 『우리 共同공동의 未來미래』에서 定義정의된 槪念개념으로, 未來미래 世代세대가 自身자신의 必要필요를 充足충족할 能力능력을 해치지 않으면서 現在현재 世代세대의 必要필요를 充足충족하는 發展발전을 뜻합니다. 經濟경제 成長성장, 社會的사회적 包容포용, 環境환경 保全보전의 세 軸축을 함께 고려하며, 開發개발과 保全보전을 兩者양자 擇一택일로 놓지 않는다는 點점이 特徵특징입니다.

이를 土臺토대로 提案제안할 수 있는 關係관계는 다음과 같습니다.

提案제안內容내용
支配지배 → 共存공존人間인간을 自然자연의 主人주인이 아니라 生態系생태계의 構成員구성원으로 位置위치 지음
責任책임의 擴張확장現在현재 世代세대를 넘어 未來미래 世代세대와 다른 生命體생명체까지 考慮고려
費用비용의 內部化내부화環境환경 被害피해를 價格가격과 制度제도에 反映반영해 構造구조를 바꿈
謙遜겸손한 技術觀기술관技術기술의 效用효용을 認定인정하되 不確實性불확실성을 考慮고려해 事前사전에 豫防예방

表표의 提案제안들은 特定특정 觀點관점 하나를 採擇채택하지 않아도 合意합의할 수 있다는 點점에서 意味의미가 있습니다. 人間인간 中心중심主義주의자는 未來미래 世代세대의 人間인간을 爲위해, 動物동물·生命생명 中心중심主義주의자는 個體개체의 苦痛고통과 生命생명을 爲위해, 生態생태 中心중심主義주의자는 生態系생태계의 穩全性온전성을 爲위해 같은 結論결론에 이를 수 있습니다. 根據근거가 달라도 實踐실천이 겹치는 地點지점을 찾는 것, 그것이 觀點관점 論爭논쟁에서 바람직한 關係관계를 提案제안하는 現實的현실적인 方法방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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