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글 맞춤法법

◁ 國語국어의 變化변화 | — ▷

■ 10共공國국2-04-02: 한글 맞춤法법의 原理원리를 適用적용하여 國語국어生活생활을 省察성찰하고 問題문제를 解決해결한다.


한글 맞춤法법의 構造구조

章장條項조항다루는 問題문제여기서 생기는 疑問의문의 形態형태
第제1章장 總則총칙1~3表記표기의 大原則대원칙왜 소리대로만 적지 않는가
第제2章장 字母자모4낱字자의 數수와 順序순서辭典사전에서 어느 順序순서로 찾는가
第제3章장 소리에 關관한 것5~13소리가 變변할 때 적을지 말지'깍두기'인가 '깍뚜기'인가
第제4章장 形態형태에 關관한 것14~40形態素형태소를 밝혀 적을지 말지'거름'인가 '걸음'인가
第제5章장 띄어쓰기41~50單語단어의 境界경계'아는 만큼'인가 '아는만큼'인가
第제6章장 그 밖의 것51~57앞 章장에 담기지 않은 個別개별 問題문제'할게'인가 '할께'인가
附錄부록—文章符號문장부호큰따옴표와 작은따옴표의 쓰임

現行현행 「한글 맞춤法법」은 1988秊년에 告示고시되었고, 2014秊년에 附錄부록의 文章문장 符號부호가, 2017秊년에 一部일부 條項조항이 고쳐졌습니다. 1933秊년 「한글 마춤법 統一案통일안」의 原則원칙을 이어받은 規範규범입니다.

附錄부록인 文章문장 符號부호는 2014秊년 10月월에 크게 고쳐져 2015秊년 1月월부터 施行시행되었습니다. 改正개정의 出發點출발점은 글쓰기 環境환경의 變化변화였습니다. 以前이전 規定규정은 세로쓰기를 함께 念頭염두에 두었지만, 지금은 거의 모든 글을 가로로 쓰고 컴퓨터로 입력합니다. 그래서 가로쓰기를 基準기준으로 用法용법을 整理정리하고, 세로쓰기에만 쓰던 고리點점(。)과 모點점(、)은 規定규정에서 뺐습니다. 줄임표는 '……'만 認定인정하던 것을 '…'나 '...'처럼 세 點점만 찍거나 마침표를 이어 찍는 것도 許容허용했는데, 키보드로 입력하기 쉬운 形態형태를 받아들인 것입니다. 특정한 날을 나타낼 때도 '3·1 運動운동'의 가운뎃點점 대신 마침표를 써서 '3.1 運動운동'으로 적을 수 있게 되었고, 짝을 이루는 語句어구 사이의 가운뎃點점도 쉼표로 바꾸어 쓸 수 있게 되었습니다. 책이나 新聞신문의 이름에는 『 』나 《 》를, 小題目소제목이나 作品名작품명에는 「 」나 〈 〉를 쓰되 따옴표로 대신할 수도 있게 했습니다. 規範규범이 現實현실의 쓰임을 뒤따라 넓어진 例예로, 「國語의 變化」에서 본 規範규범의 追認추인과 같은 方向방향입니다.

章장의 順序순서에도 뜻이 있습니다. 소리를 먼저 다루고(第제3章장) 形態형태를 뒤에 다루며(第제4章장) 그다음에 單語단어의 境界경계를 다룹니다(第제5章장). 이는 第제1項항이 세운 '소리대로 적되 語法어법에 맞도록'을 그대로 펼친 構造구조입니다.

第제1章장 總則총칙

第제1項항 소리대로

第제1項항 한글 맞춤法법은 標準語표준어를 소리대로 적되, 語法어법에 맞도록 함을 原則원칙으로 한다.

한글은 소리를 적는 글字자입니다. 그런데도 規定集규정집 한 권이 붙어 있는 理由이유는 같은 말이 놓이는 자리에 따라 다른 소리로 나타나기 때문입니다. '꽃이'는 [꼬치], '꽃도'는 [꼳또], '꽃만'은 [꼰만]입니다. 들리는 대로 '꼬치, 꼳또, 꼰만'이라고 적으면 읽는 사람이 이 셋을 같은 말로 이어 붙이는 일을 매번 해야 합니다. '꽃'으로 固定고정해 두면 읽기에 쉽습니다.

여기서 表記표기의 두 方向방향이 갈립니다. 소리를 忠實충실히 옮기는 表音主義표음주의는 쓰기 쉽고 읽기 어렵습니다. 形態형태를 固定고정하는 形態主義형태주의는 그 反對반대입니다. 글은 한 번 쓰이고 여러 번 읽히므로 大部分대부분의 表記표기 規範규범은 읽는 쪽의 負擔부담을 줄이는 데로 기웁니다.

소리를 적는 것이 基本기본이고, 語法어법은 그 위에 걸리는 條件조건입니다. '하늘'과 '구름'을 갈라 적지 않는 것은 그 말들에 밝혀 적을 形態素형태소의 境界경계가 없기 때문입니다. 밝혀 적을 것이 없으면 그냥 소리대로 적습니다.

'語法어법에 맞도록'은 抽象추상적으로 들리지만 內容내용은 單純단순합니다. 뜻을 가진 單位단위인 形態素형태소를 갈라내어 그 形態형태를 一定일정하게 적으라는 것입니다. 第제4章장 全體전체가 이 한 句節구절을 펼친 것입니다.

第제2項항 띄어쓰기

第제2項항 文章문장의 各각 單語단어는 띄어 씀을 原則원칙으로 한다.

第제2項항은 條文조문은 한 文章문장인데 適用적용은 第제5章장 열 個개 條項조항이 필요합니다. 무엇이 한 單語단어인지 判斷판단하는 일이 어렵기 때문입니다.

어려움의 核心핵심은 두 單語단어가 이어진 句구인지, 하나로 굳은 合成語합성어인지를 가리는 데 있습니다. 合成語합성어는 한 單語단어이므로 붙여 쓰고, 句구는 두 單語단어이므로 띄어 씁니다. 이를 가리는 첫째 基準기준은 意味의미입니다. '큰 집'은 規模규모가 큰 집이지만 '큰집'은 맏아들이 사는 집, 곧 맏집을 뜻합니다. '작은 아버지'라고 띄어 쓰면 몸집이 작은 아버지가 되고, 아버지의 아우는 '작은아버지'입니다. 두 要素요소의 뜻을 더한 것 以上이상의 새로운 뜻이 생겼다면 한 單語단어로 굳었다는 信號신호입니다.

둘째 基準기준은 사이에 다른 말을 넣어 보는 것입니다. 句구는 두 單語단어 사이에 修飾語수식어를 넣을 수 있어 '큰 새 집'이 自然자연스럽지만, 合成語합성어인 '큰집'의 사이는 쪼갤 수 없습니다. '한 번'과 '한번'도 이렇게 가립니다. 回數횟수를 세는 '한 번'은 '두 번, 세 번'으로 바꿀 수 있으므로 數수 冠形詞관형사와 依存의존 名詞명사의 句구이고, "언제 한번 만나자", "한번 해 보아라"처럼 '두 번'으로 바꾸면 뜻이 通통하지 않는 '한번'은 '機會기회가 있는 어떤 때', '試圖시도'를 뜻하는 한 單語단어의 副詞부사나 名詞명사입니다. 셋째로, 이 判斷판단이 끝내 서지 않을 때는 「標準國語大辭典표준국어대사전」에 標題語표제어로 올라 있는지를 確認확인합니다. 辭典사전에 한 單語단어로 올라 있으면 붙여 쓰고, 그렇지 않으면 띄어 쓰는 것이 現在현재 規範규범의 運用운용 方式방식입니다.

第제3項항 外來語외래어

第제3項항 外來語외래어는 '外來語외래어 表記法표기법'에 따라 적는다.

外來語외래어를 別途별도의 規範규범으로 넘긴 것은 外來語외래어가 原語원어의 소리를 옮기는 問題문제여서 우리말 形態素형태소를 밝히는 原理원리가 適用적용되지 않기 때문입니다.

第제2章장 文字문자

第제4項항 字母자모

第제4項항 한글 字母자모의 數수는 스물넉 字자로 하고, 그 順序순서와 이름은 다음과 같이 정한다. (字母자모 目錄목록 省略생략)
〈붙임 1〉 위의 字母자모로써 적을 수 없는 소리는 두 個개 以上이상의 字母자모를 어울러서 적되, 그 順序순서와 이름은 다음과 같이 정한다.
〈붙임 2〉 辭典사전에 올릴 적의 字母자모 順序순서는 다음과 같이 정한다.

第제4項항은 한글 字母자모의 數수를 스물넉 字자로 정하고 그 順序순서와 이름을 붙입니다. 언뜻 實用실용과 멀어 보이지만 辭典사전 排列배열 順序순서가 여기서 나옵니다. 表記표기가 疑心의심스러울 때 辭典사전을 찾는 일이 解決해결의 出發출발이므로, 排列배열 順序순서를 아는 것은 規定규정을 쓰기 爲위한 前提전제입니다. 겹받침 'ㄳ, ㄵ, ㄶ'처럼 字母자모를 어울러 쓴 것은 別途별도의 字母자모로 세지 않는다는 點점도 여기서 정해집니다.

第제3章장 소리

이 章장은 '소리가 變변했을 때 表記표기에 적을 것인가'를 묻습니다. 基準기준은 하나, 豫測예측 可能性가능성입니다. 條件조건만 갖추면 自動자동으로 일어나는 變動변동은 적지 않습니다. 表記표기를 形態형태대로 두어도 읽는 사람이 規則규칙을 適用적용해 옳은 소리를 얻어 내기 때문입니다. 反對반대로 條件조건 없이 나타나는 소리는 적어야 합니다.

여기서 規範규범의 境界경계를 한 번 그어 둘 必要필요가 있는데, 「한글 맞춤法법」은 어떻게 적는가를 정하고, 「標準표준 發音法발음법」은 어떻게 發音발음하는가를 정합니다. '꽃이'를 [꼬치]로, '新羅신라'를 [실라]로 내는 일은 標準표준 發音法발음법이 다루고, 그것을 '꽃이, 新羅신라'로 적는 일은 맞춤法법이 다룹니다. 그래서 表記표기가 흔들릴 때 먼저 물어야 할 것은 '이것이 發音발음의 問題문제인가 表記표기의 問題문제인가'입니다. 發音발음이 變변했다는 事實사실이 表記표기를 바꿀 根據근거가 되지는 않습니다.

第제5項항 된소리

第제5項항 한 單語단어 안에서 뚜렷한 까닭 없이 나는 된소리는 다음 音節음절의 첫소리를 된소리로 적는다.

  1. 두 母音모음 사이에서 나는 된소리
  2. 'ㄴ, ㄹ, ㅁ, ㅇ' 받침 뒤에서 나는 된소리

다만, 'ㄱ, ㅂ' 받침 뒤에서 나는 된소리는, 같은 音節음절이나 비슷한 音節음절이 겹쳐 나는 境遇경우가 아니면 된소리로 적지 아니한다.

한 單語단어 안에서 뚜렷한 까닭 없이 나는 된소리는 된소리로 적습니다. '어깨, 오빠, 소쩍새, 기쁘다'가 그렇고, 'ㄴ, ㄹ, ㅁ, ㅇ' 받침 뒤의 '잔뜩, 살짝, 훨씬, 담뿍, 몽땅'도 그렇습니다. 다만 'ㄱ, ㅂ' 받침 뒤에서 나는 된소리는 적지 않습니다. '국수, 깍두기, 딱지, 색시, 싹둑, 법석, 갑자기, 몹시'입니다.

'ㄱ, ㅂ' 받침 뒤에서 된소리가 나는 것은 國語국어에서 例外예외 없는 現象현상이라 적지 않아도 읽는 사람이 알아서 냅니다. 'ㄴ, ㄹ, ㅁ, ㅇ' 뒤는 그렇지 않아서 '산돼지'는 [산돼지]이고 '산뜻하다'는 [산뜨타다]입니다. 豫測예측되지 않으므로 적어야 합니다.

第제6·7項항 口蓋音化구개음화와 'ㄷ' 소리 받침

第제6項항 'ㄷ, ㅌ' 받침 뒤에 從屬종속적 關係관계를 가진 '-이(-)'나 '-히-'가 올 적에는, 그 'ㄷ, ㅌ'이 'ㅈ, ㅊ'으로 소리 나더라도 'ㄷ, ㅌ'으로 적는다.

第제7項항 'ㄷ' 소리로 나는 받침 中중에서 'ㄷ'으로 적을 根據근거가 없는 것은 'ㅅ'으로 적는다.

第제6項항은 '해돋이, 굳이, 미닫이'를 소리대로 '해도지, 구지'로 적지 못하게 합니다. 口蓋音化구개음화는 形態素형태소 境界경계에서 條件조건이 갖춰지면 반드시 일어나므로 形態형태를 밝혀 적어도 읽는 데 支障지장이 없습니다. 鼻音化비음화와 流音化유음화에 關관한 條項조항이 아예 없는 것도 같은 理由이유입니다. '국물'을 [궁물]로, '新羅신라'를 [실라]로 읽는 일은 規定규정이 없어도 일어납니다.

第제7項항은 反對반대 쪽입니다. 'ㄷ' 소리로 나는 받침 中중 'ㄷ'으로 적을 根據근거가 없는 것은 'ㅅ'으로 적습니다. '덧저고리, 돗자리, 웃어른, 무릇, 사뭇, 얼핏, 자칫하면'입니다. '根據근거가 없다'는 말이 核心핵심입니다. '걷-'처럼 活用활용에서 'ㄷ'이 드러나면 'ㄷ'을 적고, 드러나지 않으면 慣用관용에 따라 'ㅅ'을 적습니다.

第제8·9項항 'ㅖ'와 'ㅢ'

第제8項항 '계, 례, 몌, 폐, 혜'의 'ㅖ'는 'ㅔ'로 소리 나는 境遇경우가 있더라도 'ㅖ'로 적는다. 다만, 다음 말은 本音본음대로 적는다.

第제9項항 '의'나, 子音자음을 첫소리로 가지고 있는 音節음절의 '늬'는 'ㅣ'로 소리 나는 境遇경우가 있더라도 'ㅢ'로 적는다.

第제8項항은 '계, 례, 몌, 폐, 혜'를 [ㅔ]로 소리 내더라도 'ㅖ'로 적으라고 합니다. '桂樹계수, 謝禮사례, 廢品폐품, 惠澤혜택, 계집, 핑계'입니다. 다만 '偈頌게송, 揭示板게시판, 休憩室휴게실'은 本音본음이 'ㅔ'이므로 그대로 적습니다.

第제9項항은 '의'와, 子音자음을 첫소리로 가진 音節음절의 '의'를 [ㅣ]로 소리 내더라도 'ㅢ'로 적으라고 합니다. '意義의의, 本義본의, 希望희망, 遊戲유희, 무늬, 하늬바람'이 있습니다.

第제10·11·12項항 頭音法則두음법칙

第제10項항 漢字音한자음 '녀, 뇨, 뉴, 니'가 單語단어 첫머리에 올 적에는, 頭音法則두음법칙에 따라 '여, 요, 유, 이'로 적는다. 다만, 依存의존 名詞명사에서는 '냐, 녀' 音음을 認定인정한다.
〈붙임 1〉 單語단어의 첫머리 以外이외의 境遇경우에는 本音본음대로 적는다.
〈붙임 2〉 接頭辭접두사처럼 쓰이는 漢字한자가 붙어서 된 말이나 合成語합성어에서 뒷말의 첫소리가 'ㄴ' 소리로 나더라도 頭音法則두음법칙에 따라 적는다.
〈붙임 3〉 둘 以上이상의 單語단어로 이루어진 固有고유 名詞명사를 붙여 쓰는 境遇경우에도 〈붙임 2〉에 準준하여 적는다.

第제11項항 漢字音한자음 '랴, 려, 례, 료, 류, 리'가 單語단어의 첫머리에 올 적에는, 頭音法則두음법칙에 따라 '야, 여, 예, 요, 유, 이'로 적는다. 다만, 依存의존 名詞명사 '輛량, 理리'는 本音본음대로 적는다.
〈붙임 1〉 單語단어의 첫머리 以外이외의 境遇경우에는 本音본음대로 적는다. 다만, 母音모음이나 'ㄴ' 받침 뒤에 이어지는 '列렬, 率률'은 '列열, 率율'로 적는다.
〈붙임 2〉 외자로 된 이름을 姓성에 붙여 쓸 境遇경우에도 本音본음대로 적을 수 있다.
〈붙임 3〉 준말에서 本音본음으로 소리 나는 것은 本音본음대로 적는다.
〈붙임 4〉 接頭辭접두사처럼 쓰이는 漢字한자가 붙어서 된 말이나 合成語합성어에서 뒷말의 첫소리가 'ㄴ' 또는 'ㄹ' 소리로 나더라도 頭音法則두음법칙에 따라 적는다.
〈붙임 5〉 둘 以上이상의 單語단어로 이루어진 固有고유 名詞명사를 붙여 쓰거나 接頭辭접두사처럼 쓰이는 漢字한자가 붙어서 單語단어가 成立성립된 境遇경우에는 〈붙임 4〉에 準준하여 적는다.

第제12項항 漢字音한자음 '라, 래, 로, 뢰, 루, 르'가 單語단어의 첫머리에 올 적에는, 頭音法則두음법칙에 따라 '나, 내, 노, 뇌, 누, 느'로 적는다.
〈붙임 1〉 單語단어의 첫머리 以外이외의 境遇경우에는 本音본음대로 적는다.
〈붙임 2〉 接頭辭접두사처럼 쓰이는 漢字한자가 붙어서 된 말이나 合成語합성어에서 뒷말의 첫소리가 'ㄴ' 또는 'ㄹ' 소리로 나더라도 頭音法則두음법칙에 따라 적는다.

우리말은 單語단어 첫머리에 'ㄹ'이 오는 것과 'ㄴ' 뒤에 'ㅣ' 系列계열 母音모음이 오는 것을 꺼립니다. 그래서 같은 漢字한자가 자리에 따라 다른 音음으로 굳었습니다. '女여'는 '女子여자'와 '男女남녀', '樂낙'은 '樂園낙원'과 '極樂극락', '良양'은 '良心양심'과 '改良개량'입니다. 頭音法則두음법칙은 漢字한자의 音음이 바뀌는 法則법칙이 아니라 位置위치에 따라 表記표기가 갈리는 法則법칙입니다.

接頭辭접두사처럼 쓰이는 漢字한자가 붙은 말과 合成語합성어에서는 뒷말이 實質실질적으로 첫머리 役割역할을 하므로 頭音法則두음법칙을 適用적용합니다. '新女性신여성, 空念佛공염불, 男尊女卑남존여비, 逆利用역이용, 海外旅行해외여행' 따위가 있습니다.

第제11項항 다만은 母音모음이나 'ㄴ' 받침 뒤의 '렬, 률'을 '열, 율'로 적게 합니다. '羅列나열, 分裂분열, 百分率백분율, 規律규율'이 그렇고 그 밖에는 '行列행렬, 合格率합격률, 命中率명중률'입니다. 앞 글字자에 받침이 없거나 받침이 'ㄴ'이면 '列열·率율'입니다.

또 依存의존 名詞명사 '兩냥, 秊년'은 本音본음대로 적어 '열 秊년'이고, 姓성과 이름을 붙여 쓸 때도 本音본음을 許容허용해 '申砬신립, 崔麟최린'이 됩니다. '欄란'은 漢字語한자어 뒤에서 '讀者欄독자란'이지만 固有語고유어나 外來語외래어 뒤에서는 '어린이欄난, 가십欄난'입니다.

第제13項항 겹쳐 나는 소리

第제13項항 한 單語단어 안에서 같은 音節음절이나 비슷한 音節음절이 겹쳐 나는 部分부분은 같은 글字자로 적는다.

같거나 비슷한 音節음절이 겹쳐 나는 部分부분은 같은 글字자로 적습니다. '똑딱똑딱, 씩씩하다, 눅눅하다, 밋밋하다'입니다. 이 條項조항은 第제5項항 다만의 例外예외로 作動작동합니다. '똑딱'은 'ㄱ' 받침 뒤인데도 된소리로 적지 않고 앞 音節음절과 짝을 이루도록 '딱'으로 적습니다.

第제4章장 形態형태

全體전체 57個개 條項조항 中중 27個개가 여기 있습니다.

第제14·15·16·17項항 體言체언·助詞조사, 語幹어간·語尾어미

第제14項항 體言체언은 助詞조사와 區別구별하여 적는다.

第제15項항 用言용언의 語幹어간과 語尾어미는 區別구별하여 적는다.
〈붙임 1〉 두 個개의 用言용언이 어울려 한 個개의 用言용언이 될 적에, 앞말의 本본뜻이 維持유지되고 있는 것은 그 原形원형을 밝히어 적고, 그 本본뜻에서 멀어진 것은 밝히어 적지 아니한다.
〈붙임 2〉 終結形종결형에서 사용되는 語尾어미 '-오'는 '요'로 소리 나는 境遇경우가 있더라도 그 原形원형을 밝혀 '오'로 적는다.
〈붙임 3〉 連結形연결형에서 사용되는 '이요'는 '이요'로 적는다.

第제16項항 語幹어간의 끝音節음절 母音모음이 'ㅏ, ㅗ'일 때에는 語尾어미를 '-아'로 적고, 그 밖의 母音모음일 때에는 '-어'로 적는다.

第제17項항 語尾어미 뒤에 덧붙는 助詞조사 '-요'는 '-요'로 적는다.

第제14項항은 體言체언과 助詞조사를, 第제15項항은 語幹어간과 語尾어미를 區別구별해 적으라 합니다. '하늘이, 하늘을'이지 '하느리, 하느를'이 아니고 '먹어, 먹으니'이지 '머거, 머그니'가 아닙니다.

第제16項항은 語幹어간 끝 音節음절의 母音모음이 'ㅏ, ㅗ'이면 '-아'를, 그 밖이면 '-어'를 붙이라 합니다. 母音調和모음조화의 殘存잔존입니다. 第제17項항은 語尾어미 뒤에 덧붙는 助詞조사 '-요'를 '-요'로 적게 합니다. '읽어요'의 '-요'는 語尾어미가 아니라 助詞조사라 떼어 내도 '읽어'가 文章문장이 됩니다.

第제15項항의 세 붙임은 原則원칙이 어디까지 미치는지를 정합니다. 〈붙임 1〉은 두 用言용언이 어울려 한 用言용언이 된 境遇경우입니다. '넘어지다, 돌아가다, 들어가다, 벌어지다, 흩어지다'는 '넘다, 돌다, 들다, 벌다, 흩다'의 뜻이 아직 살아 있으므로 '넘어, 돌아'의 原形원형을 밝혀 적습니다. 反面반면 '드러나다, 사라지다, 쓰러지다'는 앞 要素요소가 本來본래 어떤 用言용언이었는지가 오늘날의 뜻에서 더 以上이상 느껴지지 않으므로 소리대로 적습니다. 形態형태를 밝혀 적는 것이 읽는 사람을 위한 일이라면, 밝혀 보아야 뜻의 聯想연상을 돕지 못하는 形態형태는 굳이 밝힐 必要필요가 없다는 判斷판단입니다. 第제27項항 붙임 2의 '며칠'이 '몇+일'로 적히지 않는 것도 같은 생각입니다.

〈붙임 2〉와 〈붙임 3〉은 試驗시험에 자주 나오는 對立대립입니다. "이것은 책이오."의 '-오'는 文章문장을 끝내는 語尾어미여서, [채기요]로 소리 나더라도 原形원형대로 '-오'로 적습니다. 反面반면 "이것은 책이요, 저것은 붓이요, 또 저것은 먹이다."처럼 文章문장을 이어 나가는 자리의 '이요'는 '이요'로 적습니다. 文章문장이 거기서 끝나는가, 이어지는가가 基準기준입니다. 對答대답하는 말에서도 같은 區別구별이 나타납니다. 웃어른의 물음에 否定부정으로 答답할 때는 '아니'에 높임의 助詞조사 '요'가 붙은 '아니요'를 쓰고, "그것은 내 책이 아니오."처럼 敍述語서술어로 文章문장을 끝낼 때는 語尾어미 '-오'가 붙은 '아니오'를 씁니다. 第제17項항의 助詞조사 '-요'와 第제15項항 붙임 2의 語尾어미 '-오'가 이 한 쌍에서 만납니다.

第제18項항 不規則불규칙 活用활용

第제18項항 다음과 같은 用言용언들은 語尾어미가 바뀔 境遇경우, 그 語幹어간이나 語尾어미가 原則원칙에 벗어나면 벗어나는 대로 적는다.

語幹어간이나 語尾어미가 原則원칙에서 벗어나면 벗어나는 대로 적습니다. '긋다'가 '그어'가 되고 '듣다'가 '들어'가 되며 '깁다'가 '기워'가 됩니다. 規定규정이 變化변화를 숨기지 않는 理由이유는, 이 變化변화가 特定특정 單語단어에서만 일어나 豫測예측되지 않기 때문입니다. 第제3章장의 基準기준이 活用활용에도 그대로 適用적용되는 셈입니다.

여기서 자주 틀리는 것이 '담그다, 잠그다'입니다. 語幹어간이 '담그-, 잠그-'이므로 '-아'가 붙으면 'ㅡ'가 脫落탈락해 '담가, 잠가'가 됩니다. '담궈, 잠궈'는 있지도 않은 語幹어간 '담구-'를 假定가정한 表記표기입니다. '바라다'도 活用활용형이 '바라'이고 名詞명사형이 '바람'입니다. '바램'이 自然자연스럽게 들리는 것은 事實사실이지만 語幹어간이 '바라-'인 以上이상 規範규범에 맞는 形態형태는 아닙니다.

第제19–26項항 接尾辭접미사 派生語파생어

第제19項항 語幹어간에 '-이'나 '-음/-ㅁ'이 붙어서 名詞명사로 된 것과 '-이'나 '-히'가 붙어서 副詞부사로 된 것은 그 語幹어간의 原形원형을 밝히어 적는다.
〈붙임〉 語幹어간에 '-이'나 '-음' 以外이외의 母音모음으로 시작된 接尾辭접미사가 붙어서 다른 品詞품사로 바뀐 것은 그 語幹어간의 原形원형을 밝히어 적지 아니한다.

第제20項항 名詞명사 뒤에 '-이'가 붙어서 된 말은 그 名詞명사의 原形원형을 밝히어 적는다.
〈붙임〉 '-이' 以外이외의 母音모음으로 시작된 接尾辭접미사가 붙어서 된 말은 그 名詞명사의 原形원형을 밝히어 적지 아니한다.

第제21項항 名詞명사나 或혹은 用言용언의 語幹어간 뒤에 子音자음으로 시작된 接尾辭접미사가 붙어서 된 말은 그 名詞명사나 語幹어간의 原形원형을 밝히어 적는다. 다만, 다음과 같은 말은 소리대로 적는다. (1) 겹받침의 끝소리가 드러나지 아니하는 것 (2) 語源어원이 分明분명하지 아니하거나 本본뜻에서 멀어진 것

第제22項항 用言용언의 語幹어간에 다음과 같은 接尾辭접미사들이 붙어서 이루어진 말들은 그 語幹어간을 밝히어 적는다.

  1. '-기-, -리-, -이-, -히-, -구-, -우-, -추-, -으키-, -이키-, -애-'가 붙는 것
  2. '-치-, -뜨리-, -트리-'가 붙는 것. 다만, '-이-, -히-, -우-'가 붙어서 된 말이라도 本본뜻에서 멀어진 것은 소리대로 적는다.

第제23項항 '-하다'나 '-거리다'가 붙는 語根어근에 '-이'가 붙어서 名詞명사가 된 것은 그 原形원형을 밝히어 적는다.
〈붙임〉 '-하다'나 '-거리다'가 붙을 수 없는 語根어근에 '-이'나 또는 다른 母音모음으로 시작되는 接尾辭접미사가 붙어서 名詞명사가 된 것은 그 原形원형을 밝히어 적지 아니한다.

第제24項항 '-거리다'가 붙을 수 있는 시늉말 語根어근에 '-이다'가 붙어서 된 用言용언은 그 語根어근을 밝히어 적는다.

第제25項항 '-하다'가 붙는 語根어근에 '-히'나 '-이'가 붙어서 副詞부사가 되거나, 副詞부사에 '-이'가 붙어서 뜻을 더하는 境遇경우에는 그 語根어근이나 副詞부사의 原形원형을 밝히어 적는다.
〈붙임〉 '-하다'가 붙지 않는 境遇경우에는 소리대로 적는다.

第제26項항 '-하다'나 '-없다'가 붙어서 된 用言용언은 그 '-하다'나 '-없다'를 밝히어 적는다.

第제19項항은 語幹어간에 '-이'나 '-음'이 붙어 名詞명사가 되거나 '-이, -히'가 붙어 副詞부사가 된 말은 原원꼴을 밝혀 적으라 합니다. '길이, 걸음, 얼음, 웃음, 굳이, 깊이'입니다. 그런데 같은 條項조항의 붙임은 '-이, -음' 以外이외의 母音모음으로 始作시작하는 接尾辭접미사가 붙어 品詞품사가 바뀐 말은 밝혀 적지 말라고 합니다. '무덤, 주검, 마중, 너머, 쓰레기, 올가미'입니다. 第제20項항의 붙임도 構造구조가 같아 '지붕, 바가지, 이파리, 끄트머리'는 밝히지 않습니다.

基準기준은 接尾辭접미사의 生産性생산성입니다. '-이'와 '-음'은 오늘날에도 새 單語단어를 만들어 내므로 말하는 사람이 語幹어간과 接尾辭접미사를 갈라 볼 수 있습니다. '무덤'의 '-엄'은 그렇지 않습니다. 갈라 볼 수 없는 形態형태를 억지로 갈라 적으면 오히려 읽기가 어려워집니다.

뜻이 語源어원에서 멀어져도 밝히지 않습니다. 목에 거는 裝身具장신구는 '걸-'의 뜻이 살아 있어 '목걸이'지만 목이 붓는 病병은 '목거리'입니다. 걷는 動作동작은 '걸음', 밭에 주는 것은 '거름'입니다. 노는 行爲행위는 '놀음', 賭博도박은 '노름'입니다. 第제21項항의 겹받침 處理처리도 같습니다. '널따랗다'는 [널따라타]로 소리 나 'ㅂ'이 들리지 않으므로 소리대로 적고, '넓적하다'는 [넙쩌카다]로 'ㅂ'이 들리므로 '넓-'을 밝혀 적습니다.

第제22項항은 使動사동·被動피동 接尾辭접미사가 붙은 말의 語幹어간을 밝혀 적게 합니다. '맡기다, 옮기다, 뚫리다, 굳히다, 돋우다, 갖추다'입니다. 이 條項조항이 第제6章장 第제57項항의 '다치다·닫히다', '부딪치다·부딪히다'와 이어집니다.

第제23項항부터 第제26項항까지는 같은 基準기준을 接尾辭접미사가 붙는 다른 자리에 適用적용합니다. 第제23項항은 '-하다'나 '-거리다'가 붙을 수 있는 語根어근에 '-이'가 붙어 名詞명사가 된 말의 原원꼴을 밝혀 적게 합니다. '홀쭉이, 배불뚝이, 오뚝이, 눈깜짝이'입니다. 붙임은 그런 짝이 없는 語根어근이면 밝히지 말라 하여 '기러기, 매미, 부스러기, 깍두기'를 듭니다.

여기서 '-하다·-거리다'가 붙느냐가 檢査검사 道具도구 노릇으로, '홀쭉하다'가 있으므로 '홀쭉-'은 오늘날에도 뜻을 지닌 單位단위로 認識인식되고, '깜짝거리다'가 있으므로 '깜짝-'도 그렇습니다. '기럭하다'나 '매밋거리다'는 없습니다.

第제24項항은 그 語根어근에 '-이다'가 붙어 用言용언이 된 말을 다룹니다. '깜짝이다, 속삭이다, 움직이다, 끄덕이다'이지 '깜짜기다, 소사기다'가 아닙니다. 第제25項항은 '-하다'가 붙는 語根어근에 '-히'나 '-이'가 붙어 副詞부사가 된 말을 밝혀 적게 하여 '急급히, 꾸준히, 어렴풋이'이고, '-하다'가 붙지 않는 '갑자기, 반드시, 슬며시'는 소리대로 적습니다. 副詞부사에 다시 '-이'가 붙은 '곰곰이, 더욱이, 일찍이'도 原원꼴을 밝힙니다. 이 條項조항이 第제6章장 第제51項항의 '-이·-히' 問題문제와 곧바로 이어집니다. 第제26項항은 '-하다'나 '-없다'가 붙어 된 用言용언에서 그 부분을 밝혀 적게 하여 '착하다, 숱하다, 시름없다, 하염없다'입니다.

第제27–31項항 合成語합성어와 接頭辭접두사 派生語파생어

第제27項항 둘 以上이상의 單語단어가 어울리거나 接頭辭접두사가 붙어서 이루어진 말은 各各각각 그 原形원형을 밝히어 적는다.
〈붙임 1〉 語源어원은 分明분명하나 소리만 特異특이하게 變변한 것은 變변한 대로 적는다.
〈붙임 2〉 語源어원이 分明분명하지 아니한 것은 原形원형을 밝히어 적지 아니한다.
〈붙임 3〉 '이[齒치, 虱슬]'가 合成語합성어나 이에 準준하는 말에서 '니' 또는 '리'로 소리 날 때에는 '니'로 적는다.

第제28項항 끝소리가 'ㄹ'인 말과 딴 말이 어울릴 적에 'ㄹ' 소리가 나지 아니하는 것은 아니 나는 대로 적는다.

第제29項항 끝소리가 'ㄹ'인 말과 딴 말이 어울릴 적에 'ㄹ' 소리가 'ㄷ' 소리로 나는 것은 'ㄷ'으로 적는다.

第제31項항 두 말이 어울릴 적에 'ㅂ' 소리나 'ㅎ' 소리가 덧나는 것은 소리대로 적는다.

第제27項항은 單語단어 둘이 어울리거나 接頭辭접두사가 붙은 말은 各각 原원꼴을 밝혀 적으라 합니다. '꽃잎, 젖몸살, 헛웃음, 홑몸'입니다. 그런데 붙임에서는 語源어원이 分明분명하지 않은 것은 밝히지 않는다며 '골병, 며칠, 오라비, 부리나케'를 듭니다.

萬一만일 '몇'과 '日일'이 結合결합한 말이라면 '몇 일'은 [면닐]로 소리 나야 합니다. '몇 秊년'이 [면년]이 되는 것과 같은 理致이치입니다. 그런데 實際실제 發音발음은 [며칠]이므로 形態형태 分析분석 自體자체가 否定부정됩니다. 갈라 적을 根據근거가 없으니 '몇 일'은 成立성립하지 않습니다.

第제28項항과 第제29項항은 'ㄹ'이 사라지거나 'ㄷ'으로 바뀐 말을 소리대로 적게 합니다. '따님, 바느질, 소나무, 여닫이'와 '반짇고리, 사흗날, 섣달, 숟가락, 이튿날'입니다. '숟가락'은 'ㄷ'인데 '젓가락'은 'ㅅ'인 理由이유가 여기서 갈립니다. '숟가락'은 '술'의 'ㄹ'이 'ㄷ'으로 바뀐 것이라 根據근거가 있고, '젓가락'은 第제30項항의 사이시옷이라 'ㅅ'입니다.

第제31項항은 두 말이 어울릴 때 'ㅂ'이나 'ㅎ' 소리가 덧나는 것을 적게 합니다. '댑싸리, 볍씨, 좁쌀, 햅쌀'과 '머리카락, 살코기, 수캐, 암탉, 안팎'입니다. 이 'ㅂ'과 'ㅎ'은 옛말에 있던 소리가 合成語합성어 안에 남은 痕跡흔적입니다. 規定규정이 語源어원을 밝히지 않으면서도 소리는 적는 자리인데, 오늘날 形態형태를 갈라 볼 수 없으므로 소리대로 굳히는 原則원칙이 適用적용된 것입니다.

第제30項항 사이시옷

第제30項항 사이시옷은 다음과 같은 境遇경우에 받치어 적는다.

  1. 순우리말로 된 合成語합성어로서 앞말이 母音모음으로 끝난 境遇경우

(1) 뒷말의 첫소리가 된소리로 나는 것
(2) 뒷말의 첫소리 'ㄴ, ㅁ' 앞에서 'ㄴ' 소리가 덧나는 것
(3) 뒷말의 첫소리 母音모음 앞에서 'ㄴㄴ' 소리가 덧나는 것

  1. 순우리말과 漢字語한자어로 된 合成語합성어로서 앞말이 母音모음으로 끝난 境遇경우

(1) 뒷말의 첫소리가 된소리로 나는 것
(2) 뒷말의 첫소리 'ㄴ, ㅁ' 앞에서 'ㄴ' 소리가 덧나는 것
(3) 뒷말의 첫소리 母音모음 앞에서 'ㄴㄴ' 소리가 덧나는 것

  1. 두 音節음절로 된 다음 漢字語한자어

條件조건이 셋입니다. 앞말이 母音모음으로 끝날 것, 앞뒤 單語단어 中중 하나 以上이상이 固有語고유어일 것, 뒷말이 된소리로 나거나 'ㄴ' 소리가 덧날 것입니다.

첫 條件조건 때문에 '밤길'은 [밤낄]로 소리 나도 사이시옷을 적을 수 없습니다. 앞말이 받침으로 끝났기 때문입니다. 둘째 條件조건 때문에 漢字語한자어끼리 結合결합한 말에는 原則원칙적으로 적지 않습니다. '個數개수, 焦點초점, 代價대가'를 '갯數수, 촛點점'으로 적지 않는 根據근거입니다. 例外예외는 規定규정이 못 박은 여섯 單語단어뿐이어서 '庫間곳간, 貰房셋방, 數字숫자, 車間찻간, 退間툇간, 回數횟수'만 허락됩니다.

漢字語한자어끼리를 막아 둔 理由이유는 表記표기의 安定안정입니다. 漢字語한자어는 글字자 하나하나가 뜻을 지니므로 形態형태를 흔들면 뜻을 追跡추적하기 어려워집니다. 여섯 單語단어는 發音발음이 이미 굳어 例外예외로 認定인정한 것이고, 그래서 늘려 適用적용할 수 없습니다.

셋째 條件조건인 '된소리로 나거나 ㄴ 소리가 덧난다'는 實際실제로는 세 갈래로 나타납니다. 뒷말 첫소리가 된소리가 되는 '냇가, 콧등, 아랫집'이 하나이고, 뒷말이 'ㄴ, ㅁ'으로 始作시작해 'ㄴ' 소리가 덧나는 '콧날, 아랫니, 잇몸'이 둘이며, 뒷말이 母音모음으로 始作시작해 'ㄴㄴ' 소리가 덧나는 '나뭇잎, 깻잎, 뒷일'이 셋입니다.

사이시옷은 소리의 種類종류를 적는 記號기호가 아니라 두 말 사이에 무엇인가 끼어들었다는 事實사실을 적는 標識표지입니다. 그 하나의 받침이 뒤에 오는 소리에 따라 다르게 實現실현될 뿐으로, '콧날'이 [콘날]이 되는 것은 받침 'ㅅ'의 代表音대표음 'ㄷ'이 鼻音化비음화한 結果결과이고, '나뭇잎'이 [나문닙]이 되는 것은 'ㄴ'이 덧난 뒤 다시 鼻音化비음화가 일어난 結果결과입니다.

第제32–40項항 준말

第제32項항 單語단어의 끝母音모음이 줄어지고 子音자음만 남은 것은 그 앞의 音節음절에 받침으로 적는다.

第제33項항 體言체언과 助詞조사가 어울려 줄어지는 境遇경우에는 준 대로 적는다.

第제34項항 母音모음 'ㅏ, ㅓ'로 끝난 語幹어간에 '-아/-어, -았-/-었-'이 어울릴 적에는 준 대로 적는다.
〈붙임 1〉 'ㅐ, ㅔ' 뒤에 '-어, -었-'이 어울려 줄 적에는 준 대로 적는다.
〈붙임 2〉 '하여'가 한 音節음절로 줄어서 '해'로 될 적에는 준 대로 적는다.

第제35項항 母音모음 'ㅗ, ㅜ'로 끝난 語幹어간에 '-아/-어, -았-/-었-'이 어울려 'ㅘ/ㅝ, ㅘㅆ/ㅝㅆ'으로 될 적에는 준 대로 적는다.
〈붙임 1〉 '놓아'가 줄어 '놔'로 될 적에는 준 대로 적는다.
〈붙임 2〉 'ㅚ' 뒤에 '-어, -었-'이 어울려 'ㅙ, ㅙㅆ'으로 될 적에도 준 대로 적는다.

第제36項항 'ㅣ' 뒤에 '-어'가 와서 'ㅕ'로 줄 적에는 준 대로 적는다.

第제37項항 'ㅏ, ㅕ, ㅗ, ㅜ, ㅡ'로 끝난 語幹어간에 '-이-'가 와서 各各각각 'ㅐ, ㅖ, ㅚ, ㅟ, ㅢ'로 줄 적에는 준 대로 적는다.

第제38項항 'ㅏ, ㅗ, ㅜ, ㅡ' 뒤에 '-이어'가 어울려 줄어질 적에는 준 대로 적는다.

第제39項항 語尾어미 '-지' 뒤에 '않-'이 어울려 '-잖-'이 될 적과 '-하지' 뒤에 '않-'이 어울려 '-찮-'이 될 적에는 준 대로 적는다.

第제40項항 語幹어간의 끝音節음절 '하'의 'ㅏ'가 줄고 'ㅎ'이 다음 音節음절의 첫소리와 어울려 거센소리로 될 적에는 거센소리로 적는다.
〈붙임 1〉 'ㅎ'이 語幹어간의 끝소리로 굳어진 것은 받침으로 적는다.
〈붙임 2〉 語幹어간의 끝音節음절 '하'가 아주 줄 적에는 준 대로 적는다.
〈붙임 3〉 다음과 같은 副詞부사는 소리대로 적는다.

準준말을 다루는 아홉 條項조항은 두 덩이로 나뉩니다. 第제32·33項항은 活用활용이 아닌 자리의 줄임을 다루고, 第제34項항부터가 語幹어간과 語尾어미가 어울려 주는 境遇경우입니다. 第제32項항은 끝 母音모음이 줄고 子音자음만 남으면 앞 音節음절의 받침으로 적게 하여 '어제그저께'가 '엊그저께', '가지고'가 '갖고', '디디고'가 '딛고'가 됩니다. 第제33項항은 體言체언과 助詞조사가 어울려 주는 것으로 '그것은'이 '그건', '무엇을'이 '뭘'이 됩니다.

第제37·38項항은 '-이-'와 '-이어'가 關聯관련된 자리입니다. 第제37項항은 '싸이다'가 '쌔다', '뜨이다'가 '띄다'로 주는 것을, 第제38項항은 '쓰이어'가 '씌어'와 '쓰여'로, '트이어'가 '틔어'와 '트여'로 주는 것을 정합니다. 여기서 두 形態형태가 모두 認定인정되는 理由이유는 줄어들 수 있는 자리가 앞뒤 둘이기 때문입니다.

줄어든 形態형태가 實際실제로 쓰이는 말이 되면 준 대로 적습니다. 第제34項항은 'ㅏ, ㅓ'로 끝난 語幹어간에 '-아/-어'가 붙어 줄어드는 것을, 第제35項항은 'ㅗ, ㅜ'로 끝난 語幹어간이 '-아/-어'와 어울려 'ㅘ, ㅝ'가 되는 것을 정합니다.

'되'와 '돼'의 根據근거가 第제35項항 붙임에 있습니다. 'ㅚ' 뒤에 '-어, -었-'이 어울려 'ㅙ, ㅙㅆ'으로 줄 때는 준 대로 적으므로 '돼'는 '되어'의 준말입니다. 그러니 '돼'를 쓸 자리는 '되어'를 넣어 말이 되는 자리뿐입니다. '하'와 '해'를 代入대입하는 方法방법이 널리 쓰이는데, '되-'가 '하-'와, '되어'가 '하여'의 준말 '해'와 같은 자리에 서기 때문입니다. '안 돼'는 '안 해'가 되므로 맞고 '되지 않는다'는 '하지 않는다'가 되므로 맞습니다. '뵈어요'가 줄어 '봬요'가 되는 것도 같은 條項조항입니다.

第제36項항은 'ㅣ' 뒤에 '-어'가 와서 'ㅕ'로 줄 때를 정합니다. '가지어'가 '가져'가 되고 '다니어'가 '다녀'가 됩니다. 그런데 '사귀어'는 줄일 수 없습니다. '사귀-'의 끝은 'ㅟ'여서 第제36項항의 對象대상이 아니고, 'ㅟ' 뒤에 '어'가 붙어 줄어든 소리를 적을 글字자가 한글에 없습니다. 적을 手段수단이 없으므로 '사귀어'로 적습니다. '바뀌어, 뛰어'도 같습니다.

第제39項항은 '-지 않-'이 '-잖-'으로, '-하지 않-'이 '-찮-'으로 줄 때 준 대로 적게 합니다. '적지 않은'은 '적잖은', '만만하지 않다'는 '만만찮다'입니다. 앞말이 '하다'로 끝나느냐가 '-잖-'과 '-찮-'을 가릅니다.

第제40項항은 語幹어간 끝 音節음절 '하'가 줄어드는 두 方式방식을 정합니다. 'ㅏ'만 줄고 'ㅎ'이 남아 뒷소리를 거센소리로 만드는 境遇경우가 있고, '하'가 통째로 사라지는 境遇경우가 있습니다. 가르는 것은 '하' 앞 音節음절의 끝소리입니다. 母音모음이거나 'ㄴ, ㄹ, ㅁ, ㅇ' 같은 울림소리면 'ㅎ'이 살아남고, 'ㄱ, ㄷ, ㅂ' 같은 안울림 破裂音파열음이면 '하'가 사라집니다. 그래서 '簡便간편케, 多情다정타, 充分충분치'이고 '생각건대, 넉넉지, 익숙지, 거북지'입니다. '생각컨대'와 '넉넉치'가 틀리는 理由이유가 여기 있습니다. 規定규정이 例예로 든 '決斷결단코, 期必기필코, 無心무심코, 要요컨대, 하마터면, 何如하여튼, 限死한사코'도 같은 方式방식으로 굳은 말입니다.

第제5章장 띄어쓰기

第제41項항 助詞조사

第제41項항 助詞조사는 그 앞말에 붙여 쓴다.

助詞조사는 單語단어로 다루면서도 붙여 씁니다. 自立性자립성이 없어 홀로 서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여럿 겹쳐도 모두 붙여서 '學校학교에서처럼만이라도'는 助詞조사 넷이 이어 붙은 꼴입니다. 語尾어미는 事情사정이 다릅니다. 語尾어미는 單語단어가 아니라 單語단어의 一部일부이므로 띄어쓰기의 對象대상이 아예 아닙니다.

第제42項항 依存의존 名詞명사

第제42項항 依存의존 名詞명사는 띄어 쓴다.

反面반면 依存의존 名詞명사는 앞말과 띄어 씁니다.

問題문제는 같은 글字자가 依存의존 名詞명사이기도 하고 助詞조사나 語尾어미이기도 하다는 데서 생깁니다. 여기서 자주 갈리는 말들을 하나씩 풀어 보겠습니다.

'처럼'은 混同혼동의 基準點기준점으로 삼기 좋습니다. '처럼'은 어떤 자리에서도 助詞조사이기만 합니다. 依存의존 名詞명사 '처럼'은 國語국어에 없습니다. 그래서 '너처럼, 아는 것처럼, 눈처럼 희다'가 모두 붙여 쓰기입니다.

하지만 '만큼'은 反對반대입니다. 助詞조사이기도 하고 依存의존 名詞명사이기도 합니다. 앞에 오는 말이 體言체언이면 助詞조사라 붙여 쓰고, 冠形詞관형사형 語尾어미 '-ㄴ, -ㄹ, -는'으로 끝났으면 依存의존 名詞명사라 띄어 씁니다. '너만큼 컸다'는 '너'가 體言체언이므로 붙이고, '먹을 만큼 먹어라'는 '먹을'이 冠形詞관형사형이므로 띄웁니다. '노력한 만큼 結果결과가 나온다'도 띄웁니다. '처럼'과 '만큼'을 나란히 놓고 보면, 띄어쓰기가 單語단어의 品詞품사에 依存의존한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대로'와 '뿐'은 '만큼'과 構造구조가 같습니다. '법대로, 너대로'는 助詞조사이고 '아는 대로, 시키는 대로'는 依存의존 名詞명사입니다. '셋뿐이다, 너뿐이야'는 助詞조사이고 '웃을 뿐이었다, 알 뿐'은 依存의존 名詞명사입니다. 셋 다 判斷판단 方法방법이 하나여서, 앞말을 보고 體言체언이면 붙이고 冠形詞관형사형이면 띄웁니다.

'지'와 '데'는 助詞조사가 아니라 語尾어미와 겹칩니다. '떠난 지 사흘이 됐다'의 '지'는 時間시간의 經過경과를 뜻하는 依存의존 名詞명사라 띄우고, '갈지 말지 決定결정해라'의 '-ㄹ지'는 語幹어간 '가-'에 붙은 語尾어미라 붙입니다. 時間시간의 經過경과인지 아닌지가 基準기준입니다. '데'는 곳이나 일, 境遇경우를 뜻하면 依存의존 名詞명사여서 '갈 데가 없다, 아픈 데를 짚다'로 띄우고, '비가 오는데 어쩌지'의 '-는데'는 語尾어미라 붙입니다. '데'를 '곳'이나 '것'으로 바꾸어 말이 되면 依存의존 名詞명사입니다.

'만'은 셋 中중 어느 쪽인지 判斷판단이 가장 까다롭습니다. '사흘 만에 왔다'의 '만'은 經過경과한 時間시간을 뜻하는 依存의존 名詞명사라 띄우고, '너만 오면 된다'의 '만'은 限定한정을 뜻하는 助詞조사라 붙입니다. '먹을 만하다'의 '만하다'는 補助보조 形容詞형용사여서 原則원칙은 띄어 쓰되 붙여 쓰는 것도 許容허용됩니다. 세 쓰임이 形態형태는 같아도 文法문법적 身分신분이 다릅니다.

'間간'과 '次차'는 接尾辭접미사와 겹칩니다. '이틀間간'의 '間간'은 接尾辭접미사라 붙이고 '서울과 釜山부산 間간'의 '間간'은 依存의존 名詞명사라 띄웁니다. '硏修연수次차'의 '次차'는 接尾辭접미사이고 '가려던 次차에'의 '次차'는 依存의존 名詞명사입니다. '밖에'는 否定부정과 어울려 限定한정을 나타내면 助詞조사라 '하나밖에 없다'로 붙이고, 名詞명사 '밖'이면 '그 밖에'로 띄웁니다.

形態형태띄어 쓰는 境遇경우붙여 쓰는 境遇경우가르는 基準기준
처럼없음눈처럼 희다언제나 助詞조사
만큼먹을 만큼 먹어라너만큼 컸다앞이 冠形詞관형사형인가 體言체언인가
대로아는 대로 말해라법대로 하자위와 같음
뿐웃을 뿐이었다셋뿐이다위와 같음
지떠난 지 사흘갈지 말지時間시간의 經過경과를 뜻하는가
데갈 데가 없다비가 오는데'곳·것'으로 바꿔 말이 되는가
만사흘 만에너만 오면經過경과인가 限定한정인가

第제43·44項항 單位단위와 數수

第제43項항 單位단위를 나타내는 名詞명사는 띄어 쓴다. 다만, 順序순서를 나타내는 境遇경우나 數字숫자와 어울리어 쓰는 境遇경우에는 붙여 쓸 수 있다.

第제44項항 數수를 적을 적에는 '萬만' 單位단위로 띄어 쓴다.

單位단위를 나타내는 名詞명사는 띄어 쓰되, 順序순서를 나타내거나 數字숫자와 어울려 쓰이면 붙여 쓸 수 있습니다. '열 個개'는 띄우고 '10個개'는 붙여도 되며 '第一課제일과, 三學秊삼학년, 六層육층'도 붙일 수 있습니다. 第제44項항은 數수를 '萬만' 單位단위로 띄어 쓰게 합니다. '十二億십이억 三千四百五十六萬삼천사백오십육만 七千八百九十八칠천팔백구십팔'입니다. 다만 金額금액을 붙여 쓰는 것은 規定규정 밖의 慣例관례인데, 中間중간에 글字자를 끼워 넣는 變造변조를 막으려는 目的목적입니다.

第제45·46項항: 이어 주는 말과 單音節단음절

第제45項항 두 말을 이어 주거나 列擧열거할 적에 쓰이는 다음의 말들은 띄어 쓴다.

第제46項항 單音節단음절로 된 單語단어가 연이어 나타날 적에는 붙여 쓸 수 있다.

두 말을 이어 주거나 열거할 때 쓰는 '兼겸, 乃至내지, 및, 等등, 對대'는 띄어 씁니다. '局長국장 兼겸 課長과장', '靑軍청군 對대 白軍백군', '책상, 걸상 等등이 있다'입니다. 第제46項항은 單音節단음절 單語단어가 잇달아 나올 때 붙여 쓸 수 있게 許容허용합니다. '좀 더 큰 것'을 '좀더 큰것'으로 적어도 됩니다.

第제47項항 補助보조 用言용언

第제47項항 補助보조 用言용언은 띄어 씀을 原則원칙으로 하되, 境遇경우에 따라 붙여 씀도 許容허용한다. 다만, 앞말에 助詞조사가 붙거나 앞말이 合成합성 用言용언인 境遇경우, 그리고 中間중간에 助詞조사가 들어갈 적에는 그 뒤에 오는 補助보조 用言용언은 띄어 쓴다.

띄어 씀이 原則원칙이고 境遇경우에 따라 붙여 씀도 許容허용됩니다. 붙일 수 있는 꼴은 둘입니다. '-아, -어' 뒤에 補助보조 用言용언이 올 때와, 冠形詞관형사형 뒤에 依存의존 名詞명사가 오고 거기에 '하다, 싶다'가 붙을 때입니다. '불이 꺼져 간다'와 '불이 꺼져간다'가 모두 되고 '아는 체하다'도 됩니다.

붙일 수 없는 境遇경우가 셋입니다. 앞말에 助詞조사가 붙었을 때, 앞말이 合成합성 用言용언일 때, 中間중간에 助詞조사가 끼어들 때입니다. '잘도 놀아만 나는구나', '江강물에 떠내려가 버렸다', '그가 올 듯도 하다'가 그렇습니다. 理由이유는 읽기입니다. 붙여 쓴 形態형태는 한 單語단어처럼 보이는데, 助詞조사가 끼어 있거나 앞말이 이미 合成語합성어로 길면 어디까지가 한 덩이인지 알아보기 어려워집니다.

第제48·49·50項항 固有고유 名詞명사와 專門전문 用語용어

第제48項항 姓성과 이름, 姓성과 號호 等등은 붙여 쓰고 이에 덧붙는 呼稱語호칭어, 官職名관직명 等등은 띄어 쓴다. 다만, 姓성과 이름, 姓성과 號호를 分明분명히 區分구분할 必要필요가 있을 境遇경우에는 띄어 쓸 수 있다.

第제49項항 姓名성명 以外이외의 固有고유 名詞명사는 單語단어별로 띄어 씀을 原則원칙으로 하되, 單位단위별로 띄어 쓸 수 있다.

第제50項항 專門전문 用語용어는 單語단어별로 띄어 씀을 原則원칙으로 하되, 붙여 쓸 수 있다.

姓성과 이름은 붙여 쓰고 거기 붙는 呼稱語호칭어나 官職名관직명은 띄어 씁니다. '李舜臣이순신 將軍장군', '蔡永信채영신 氏씨'입니다. 姓성과 이름을 區別구별할 必要필요가 있으면 띄어 쓸 수 있어 '南宮남궁 億억'도 됩니다. 固有고유 名詞명사와 專門전문 用語용어는 單語단어별로 띄어 씀이 原則원칙이되 單位단위별로 붙여 쓸 수 있습니다. '韓國한국 大學校대학교 師範사범 大學대학'과 '韓國大學校한국대학교 師範大學사범대학', '慢性만성 骨髓性골수성 白血病백혈병'과 이를 붙여 쓴 形態형태가 모두 됩니다.

第제6章장 그 밖의 것

앞 章장의 基準기준으로 묶이지 않는 個別개별 問題문제들이 모여 있습니다. 規定규정의 남은 部分부분이지만 實際실제 國語국어生活생활에서 부딪히는 頻度빈도는 가장 높습니다.

第제51項항 副詞부사의 '-이'와 '-히'

第제51項항 副詞부사의 끝音節음절이 分明분명히 '이'로만 나는 것은 '-이'로 적고, '히'로만 나거나 '이'나 '히'로 나는 것은 '-히'로 적는다.

條文조문은 分明분명히 副詞부사의 끝 音節음절의 소리가 '이'로만 나면 '-이'로, '히'로만 나거나 '이'와 '히'로 나면 '-히'로 적으라고 합니다. 基準기준이 發音발음인데 그 發音발음이 사람마다 갈립니다.

그래서 實際실제로는 解說해설이 整理정리한 傾向경향을 익힙니다. 'ㅅ' 받침 뒤에는 '이'가 와서 '깨끗이, 버젓이, 느긋이'입니다. 'ㅂ' 不規則불규칙 語幹어간 뒤에도 '이'가 와서 '가벼이, 새로이, 날카로이'입니다. 같은 말이 겹친 疊語첩어 뒤에도 '이'여서 '겹겹이, 번번이, 틈틈이, 일일이'입니다. 副詞부사 뒤에도 '이'라 '곰곰이, 더욱이, 일찍이'입니다. 그 밖에 '-하다'가 붙는 語根어근 뒤에는 大體대체로 '히'가 와서 '簡便간편히, 率直솔직히, 正確정확히'입니다. 이 目錄목록은 條文조문이 아니라 傾向경향입니다. '깨끗하다'는 '-하다'가 붙는데도 '깨끗이'인 것처럼 'ㅅ' 받침 條件조건이 앞섭니다.

第제52項항 本音본음과 俗音속음

第제52項항 漢字語한자어에서 本音본음으로도 나고 俗音속음으로도 나는 것은 各各각각 그 소리에 따라 적는다.

같은 漢字한자가 單語단어에 따라 다르게 소리 나면 소리 나는 대로 적습니다. '承諾승낙'과 '受諾수락', '討論토론'과 '議論의논', '忿怒분노'와 '喜怒哀樂희로애락', '六月유월'과 '五六十오륙십', '十月시월'과 '十日십일', '木材목재'와 '木瓜모과'가 그렇습니다.

第제53·54項항: 語尾어미와 接尾辭접미사의 된소리

第제53項항 다음과 같은 語尾어미는 例事예사소리로 적는다. 다만, 疑問의문을 나타내는 다음 語尾어미들은 된소리로 적는다.

第제54項항 다음과 같은 接尾辭접미사는 된소리로 적는다.

第제53項항은 語尾어미 '-(으)ㄹ거나, -(으)ㄹ걸, -(으)ㄹ게, -(으)ㄹ수록, -(으)ㄹ지'를 例事예사소리로 적게 합니다. 그래서 '할게, 할걸, 갈수록'이 맞고 '할께, 할껄'은 틀립니다. 다만 疑問의문을 나타내는 '-(으)ㄹ까, -(으)ㄹ꼬, -(스)ㅂ니까'는 된소리로 적습니다. '할게'와 '할까'가 한 文章문장 안에서 다르게 적히는 理由이유가 疑問의문의 뜻이 있느냐 없느냐입니다.

第제54項항은 接尾辭접미사 쪽을 정합니다. '심부름꾼, 일꾼, 빛깔, 성깔, 귀때기, 팔꿈치, 코빼기, 客객쩍다'는 된소리로 적습니다. 第제5項항이 單語단어 안의 된소리를 다뤘다면 이 條項조항은 接尾辭접미사의 된소리를 다룹니다.

第제55項항·56項항 統合통합된 表記표기

第제55項항 두 가지로 區別구별하여 적던 다음 말들은 한 가지로 적는다.

第제56項항 '-더라, -던'과 '-든지'는 다음과 같이 區別구별하여 적는다.

  1. 지난 일을 나타내는 語尾어미는 '-더라, -던'으로 적는다.
  2. 물건이나 일의 內容내용을 가리지 아니하는 뜻을 나타내는 助詞조사와 語尾어미는 '(-)든지'로 적는다.

第제55項항은 두 가지로 갈라 적던 말을 하나로 統合통합합니다. '마추다'와 '맞추다'를 '맞추다'로, '뻐치다'와 '뻗치다'를 '뻗치다'로 정했습니다.

第제56項항은 지난 일을 나타내는 '-더라, -던'과 選擇선택을 나타내는 '-든지'를 갈라 놓습니다. '어제 먹던 밥'은 過去과거이고 '먹든지 말든지'는 選擇선택입니다. 여기에 흔히 함께 묻는 '-대'와 '-데'는 條文조문에는 없지만 같은 자리에서 갈립니다. '-대'는 '-다고 해'가 줄어든 말이라 남의 말을 傳達전달하고, '-데'는 '-더라'와 이어져 直接직접 겪은 일을 回想회상합니다. '비가 온대'는 들은 말이고 '비가 오데'는 본 일입니다.

第제57項항 소리가 같거나 비슷한 말

第제57項항 다음 말들은 各各각각 區別구별하여 적는다.

소리가 같거나 비슷한데 뜻이 다른 말을 形態형태로 갈라 놓은 條項조항입니다. 原理원리는 第제1項항의 '語法어법에 맞도록'과 같아서, 形態형태를 밝혀 적으면 뜻이 表記표기에 드러납니다.

'맞히다'는 '맞다'의 使動사동으로 的中적중시킨다는 뜻이고 '맞추다'는 둘 以上이상을 서로 대어 본다는 뜻입니다. 正答정답은 맞히는 것이고 답안지는 친구와 맞춰 보는 것입니다. '正答정답을 맞췄다'는 正答정답을 무언가에 대어 보았다는 뜻이 되므로 的中적중의 意味의미로 쓸 수 없습니다. '늘이다'는 길이를 길게 하는 것이고 '늘리다'는 數수나 量양, 넓이를 크게 하는 것이라 고무줄은 늘이고 財産재산은 늘립니다.

'부딪치다'와 '부딪히다'는 態태가 갈립니다. '부딪치다'는 '부딪다'를 强강하게 한 말이라 主體주체가 能動능동적으로 行動행동하고 '부딪히다'는 被動피동이라 主體주체가 當당합니다. 내가 벽에 부딪친 것과 차에 부딪힌 것은 다릅니다. '다치다'와 '닫히다'도 같은 構造구조인데, '닫히다'는 第제22項항에 따라 被動피동 接尾辭접미사 '-히-'를 밝혀 적었기 때문에 表記표기가 갈립니다.

'-(으)로서'와 '-(으)로써'는 資格자격과 手段수단으로 갈립니다. '學生학생으로서'는 身分신분이고 '말로써'는 手段수단입니다. '-(으)므로'와 '-ㅁ으로'도 같은 짜임인데, '-(으)므로'는 까닭을 나타내는 語尾어미이고 '-ㅁ으로'는 名詞명사형 語尾어미 '-ㅁ'에 助詞조사 '으로'가 붙은 꼴이라 手段수단을 나타냅니다. '비가 오므로 中止중지했다'와 '글을 씀으로써 報答보답한다'가 갈리며, 뒤에 '써'를 붙여 말이 되면 '-ㅁ으로'입니다. '반드시'는 꼭이라는 뜻이고 '반듯이'는 '반듯하다'에서 나와 곧게라는 뜻이며, '이따가'는 副詞부사이고 '있다가'는 '있다'의 活用활용입니다.

國語국어生活생활의 問題문제 解決해결

表記표기가 헷갈릴 때 條項조항을 暗記암기해 두는 것보다 重要중요한 것은, 判斷판단의 根據근거를 찾아가는 順序순서를 아는 것입니다.

段階단계할 일例예
1. 問題문제의 種類종류 確認확인發音발음의 問題문제인지, 表記표기의 問題문제인지, 띄어쓰기의 問題문제인지 가름'新羅신라'를 [실라]로 읽는 것은 發音발음, '실라'로 적지 않는 것은 表記표기
2. 形態형태 分析분석語幹어간·語尾어미·接辭접사·助詞조사로 나누어 原形원형을 찾음'담가'는 '담그-+-아'. '담구-'는 없음
3. 바꿔 넣기代入대입으로 文法的문법적 身分신분을 確認확인'되/돼'는 '하/해', '-ㅁ으로/-므로'는 뒤에 '써'를 붙여 봄, '데'는 '곳'으로 바꿔 봄
4. 辭典사전 確認확인「標準國語大辭典표준국어대사전」에서 表記표기와 띄어쓰기, 品詞품사를 確認확인'먹을 만큼'의 '만큼'이 依存의존 名詞명사로 올라 있음
5. 條項조항 찾기辭典사전의 判斷판단이 어느 條項조항에 根據근거하는지 確認확인'할게'는 第제53項항, '깨끗이'는 第제51項항

자주 틀리는 表記표기를 條項조항과 함께 모으면 다음과 같습니다.

틀린 表記표기바른 表記표기根據근거
몇일며칠第제27項항 붙임 2. 語源어원이 分明분명하지 않음
할께할게第제53項항. 疑問의문이 아닌 語尾어미는 例事예사소리
담궈담가第제18項항. 語幹어간 '담그-'의 'ㅡ' 脫落탈락
바램바람語幹어간 '바라-'에 '-ㅁ'
안 되안 돼第제35項항 붙임 2. '되어'의 준말
깨끗히깨끗이第제51項항. 'ㅅ' 받침 뒤
생각컨대생각건대第제40項항 붙임 2. 안울림소리 뒤 '하' 脫落탈락
갯수個數개수第제30項항. 漢字語한자어끼리는 여섯 單語단어 밖에 사이시옷을 쓰지 않음
正答정답을 맞추다正答정답을 맞히다第제57項항. 的中적중은 '맞히다'
먹을만큼먹을 만큼第제42項항. 冠形詞관형사형 뒤 依存의존 名詞명사

맞춤法법이 省察성찰의 道具도구가 되는 것은 이 段階단계를 거칠 때입니다. 틀린 表記표기를 고치는 데서 그치지 않고 왜 틀렸는지를 形態형태와 條項조항으로 說明설명할 수 있으면, 처음 보는 表記표기에서도 같은 方法방법으로 判斷판단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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